[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배우 겸 가수 전효성이 환경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전해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켰다. 전효성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에 게시한 영상 ‘GRWM를 곁들인 이태원 vlog with 하나, 줄리안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채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효성은 하나와 함께 이태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트(PLANT)’를 찾았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만나 환경과 채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줄리안은 전효성과 어떤 계기로 알게 됐냐는 질문에 “효성 씨가 워낙 환경에 대해서도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셨고 발자국이 겹치다 보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효성도 “비슷한 시기에 심각성을 느낀 것 같다”라면서 “2020년에 비가 한 달 내내 왔던 적이 있는데 처음 겪는 일이었고, 그 당시에 라디오를 하느라 출퇴근을 혼자했는데 날씨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처음 채식에 대해 고민했던 시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그 전부터 ‘환경을 위한 일을 하긴 해야 하는데’라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그때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뭐라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면서 “고기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했다.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전효성과 서경덕 교수는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푸른하늘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4분 남짓한 길이의 영상으로 KB금융그룹의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대기 중 탄소농도 증가로 인해 기후위기가 심각해져 가는 현실에 대해 언급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빌딩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줄이기를 위해 실천할 만한 종이사용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 대기전력 줄이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며 탄소절감 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일을 공동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Korea Better'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