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서울 16.2℃
  • 맑음인천 14.0℃
  • 맑음원주 17.0℃
  • 맑음수원 16.0℃
  • 맑음청주 16.4℃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9.7℃
  • 맑음전주 17.2℃
  • 구름조금울산 19.7℃
  • 구름많음창원 20.7℃
  • 맑음광주 18.1℃
  • 구름많음부산 17.6℃
  • 구름조금목포 16.6℃
  • 흐림제주 17.0℃
  • 맑음천안 15.5℃
  • 맑음구미 20.8℃
기상청 제공

부산/울산/경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환경 지지me’첫 회기 성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의 주역으로 나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프로그램 ‘환경 지지me’의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환경 지지me’는 총 5회기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명 ‘환경 지지me’는 ‘환경을 지지하는 나(me)’와 ‘환경이 나를 지지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환경과 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SDGs의 17가지 목표 중 환경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자원 순환, 책임 있는 소비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고체 치약’을 직접 제작해보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버리던 치약 용기도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내가 직접 만든 고체 치약을 쓰면 뿌듯할 것 같다”며 환경 보호의 의지를 보였다.

 

김용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환경 분야의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회기에서도 실천 중심의 진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회기에서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 ▲천연물파스 제작 및 그린마켓 입점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탐방 ▲부산동구환경교육센터 방문 등 환경과 진로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