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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

강원도, 탄소중립도시 대열 합류…"19년 내 온실가스 제로"

 

강원도가 탄소중립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강원도가 18일 ‘2040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화석연료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해 204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0)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정부의 감축 목표보다 10년을 앞선다.

 

최 지사는 “시멘트 산업의 주 연료인 유연탄을 그린수소 연료 전환, 1430만톤 온실가스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연료를 그린수소와 바이어매스로 등으로 전환하고 807만톤 온실가스를 추가로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으로 그린 액화수소 에너지 전환 등 탄소배출 저감 방안 4가지 세부 전략도 제시했다.

 

또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과 석탄, 목재, 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청정에너지를 제조하는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태백 일원에 2025년까지 국비 등 2727억원을 투입해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 지사는 “석탄의 대체 산업인 그린수소를 폐광지는 물론 강원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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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