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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복날엔 채식을"…개식용 문화 없어져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동물보호단체와 채식시민단체가 초복을 맞아 육류 보양식을 선택하는 대신 채식을 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과 한국동물보호연합은 11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삼복 더위에는 채식을 할 것을 주장했다. 

 

주최 측은 "삼복 더위에 육류 보양식을 먹는 것은 더운 몸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더운 복날일수록 채식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햄, 소세지, 베이컨을 담배, 석면, 알코올과 같은 1군 발암 물질로 분류했다. 아울러 육식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주최 측은 "복날에 육식으로 보신을 하는 문화를 없애자"며 "건강한 채식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채식 촉구와 더불어 개고기 산업에 대한 비판을 목소리를 높였다. 주최 측은 인간의 보신을 위해 개를 식용으로 희생시키는 문화를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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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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