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채근담’과 손잡고 명절용 밀키트인 채근담 떡국, 채근담 오색잡채를 출시한다.
‘편스토랑’ 콜라보 제품과 함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연이어 선보이며 밀키트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근담은 2017·2018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20년 전통 한정식 전문점으로 제철 나물과 채소를 이용한 한국식 채식주의를 지향한다. 현재 역삼점과 대치점 2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제품 '채근담 떡국'은 채소 베이스 육수를 사용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쌀떡과 떡국소스, 참기름 등이 포함돼 끓는 물에 떡과 소스를 넣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마지막에 동봉한 야채만 볶아 올리면 되는 게 특징이다.
재료 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잡채도 밀키트로 제공돼 편리함을 도모한다. 특히 오색잡채는 채근담 코스요리 중 인기가 높은 메뉴이며 느타리, 파프리카, 부추 등 5가지 채소로 구성돼 다양한 식감을 내는 특징이 있다.
유명렬 hy 마케팅 담당은 “한식 파인 다이닝계 선두주자 ‘채근담’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일상이지만 간편한 밀키트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