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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슈주 최시원, 기후 위기 감소 위해 채식 위주 식단 실천 선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기후 위기는 어린이와 우리 모두의 위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된 사진에서 그는 홍정욱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과 함께 채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홍정욱 이사장은 식물성 혁신 푸드 기업 올가니카의 회장이다.  

 

그는 "전 세계 8억 1천 5백만 명의 어린이가 현재 납 오염 노출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가장 책임이 없는 어린이가 그 피해를 가장 크게 겪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모일 때 그제야 늦출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기후 위기 감소를 위해 오늘 하루만큼은 홍정욱 회장님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의 게시글처럼 채식은 기후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손꼽힌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면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환경부는 ‘음식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를 통해 1인 하루 한 끼 채식 전환 시 약 3.25kg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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