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무인플러스마트가 인천 세종점에 김밥집과 무인편의점이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샵인샵 매장을 오픈했다.

무인플러스트 인천세종점은 김밥과 무인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해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의 김밥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씨앤에이에 따르면 2022년 한국 김밥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편리한 식사에 대한 수요 증가와 김밥의 다양화, 건강지향 등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무인 편의점은 인건비 절감과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밥집과 무인편의점을 샵인샵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두 사업 모두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김밥을 사러 온 고객이 무인편의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고, 무인편의점에 방문한 고객이 김밥을 구매하게 되는 구조를 만들어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샵인샵 방식으로 운영된 다른 업종에서도 상생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김밥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김밥, 라면 등을 판매하며, 무인편의점에서는 간식, 음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편의점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인플러스마트 대표는 "김밥과 무인편의점의 샵인샵 조합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메뉴와 상품을 개발하고,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