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9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월 기준금리가 3.5%에서 3.25%로 0.25%p 인하된 점이 앞으로 집값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두산위브 화정로’가 재오픈하며 본격적인 2차 공급을 시작해 많은 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6층까지,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24㎡, 총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열 및 방음 효과가 우수한 로이복층유리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특별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수 대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시설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6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두산위브 화정로’는 뛰어난 다세권 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주월초, 서석중, 광덕중·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농성역과 화정역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더블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앙공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의 공원이 가까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지구대,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삶의 질을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 화정로는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