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업비트는 일반 투자자를 넘어 '청년'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정보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업비트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상자산 시장을 경험하고 그 가치와 유용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 비트코인이 처음 실물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데서 유래됐다.
2023년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서는 전국 68개 지역 아동 양육시설에 피자를 전달하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피자데이를 기념했다. 이와 더불어,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 양육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따뜻한 사연을 공유하고, 선물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달간 그림, 웹툰, 글(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 피자데이에는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의 그림을 NFT로 제작해 랜덤으로 증정했다. NFT 대상 작품에는 2023년 업비트 피자데이를 주제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나두-업티스트' 대회 최종 수상작 중 10개가 선정됐다. 업비트는 이렇게 가상자산 업계의 문화였던 '피자데이'를 청소년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확장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비트는 미래 인재들인 청년들에게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웹3.0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를 운영 중이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업투'는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 지급과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를 부여하며, 업비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도 추가해 청년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러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블록체인 개념을 친숙하게 전달하며, 진입 장벽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넘어 웹3.0 시대로 도약하는 업비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