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의 아름다운 한옥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전국 8도 풍류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인스앤이잼투어 주최로 열리며, 전 국민에게 한복과 국악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봉화군청은 방문객들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자문화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한복을 선택해 입고, 정자문화생활관과 누정정원을 산책하며 우리나라 전통과 풍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한복을 입은 상태로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공연이 열린다.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아야금'과 그 크루들이 랜덤조합으로 공연을 선보여, 전통 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경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103동의 한옥 전통 정자와 누각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곳에서만 가능한 완벽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조합을 체험할 수 있다. 한복 체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반납은 오후 4시 전까지 하면 된다. 국악 공연은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이번 '전국 8도 풍류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한편 (주)인스앤이잼투어 및 경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문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