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김우찬 ㈜더블유엠어시 대표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주시 등에서 주최한 '전북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과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김우찬 대표는 첨단 기술 개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전북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사업의 다양성과 구체적인 계획 및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 육성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준비한 LED 패널과 성과 영상이 상영됐다.
㈜더블유엠어시는 현재 스마트팜 브랜드 '더블유엠팜'을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학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IoT 기능과 난방 기능을 추가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현재 생산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납품이 예정돼 있다.
한편 더블유엠어시는 5년 연속 매출이 연평균 약 80% 이상 성장하며, 전북도 성장 사다리 돋움 기업으로 선정됐다. /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