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배낙호 김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선거운동에서의 부정적인 네거티브 행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배 예비후보의 선거 대책본부는 최근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가 불필요한 비방과 혐오감을 조장하는 것이 김천시를 위한 길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다짐했다.
배낙호 예비후보는 악성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확산하면서 시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좋은 자양분에서 피는 꽃과 나쁜 영양분에서 피는 꽃은 시민들에게 다르게 전달된다"며, 선거운동에서의 품격 있는 접근을 강조했다.
그의 선거 대책본부는 후보들 간의 상호 격려와 응원으로 민주주의의 참된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후보들 서로가 격려하고 응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이야말로 참된 민주주의의 모습"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공정 클린 선거에의 동참을 요청했다.
배낙호 예비후보는 경제 문제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서민경제 반드시 살리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김천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그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돼 실시된다.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는 오는 4월 2일 실시되며, 당선자는 약 1년 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