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대학과 공동으로 강원대학교 최훈 교수를 초청해 「논리는 나의 힘」을 주제로 도민 강좌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강좌 강사인 최훈 교수는 논리학과 윤리학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강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 교수는 최근 ‘논리는 나의 힘’(2024년),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2024년), ‘반박의 기술’(2024년) 등을 발간했다. 한국의 대표적 동물 윤리 철학자로서 저서 ‘동물 윤리 대논쟁’(2019년)으로 2024년 제31회 열암철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좌는 총 6차시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논리적 사고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언어는 왜 중요한가? ▲팩트 체크와 논리 체크 ▲팩트에 어긋남을 지적하라 ▲논점 일탈을 지적하라 ▲논증이 충분한지 살펴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선별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논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역사의 시발점이자, 큰 줄기인 탐라국(耽羅國) 실체 찾기의 새로운 시도로서, 탐라 역사를 주체적으로 써 내려간 대중 역사 개설서 ‘새롭게 쓴 탐라사(耽羅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기된 탐라(국)에 관한 많은 학설들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하고,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통해 탐라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어려운 이론·학설·용어 등을 대중들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이청규 명예교수(영남대 문화인류학과)가 총괄을 맡은 이 책은 ‘탐라’란 대주제 아래, 역사(고고·문헌)·민속(서사무가·신화), 유적 등 9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총설] 독립 왕국, 탐라의 실체를 찾아서(김동전) △2부 명칭으로 본 탐라사의 궤적(장창은) △3부 건국 신화로 본 탐라국의 탄생(허남춘) △4부 물질문화로 본 탐라(고재원) △5부 탐라의 국제관계와 외교(김영관) △6부 탐라와 일본의 인적·물적 교류(강은영) △7부 탐라 말기 탐라국의 활동과 고려와의 관계(김창현) △8부 발굴 유적·유물로 본 탐라(고재원) △9부 문헌으로 본 탐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ㆍ2ㆍ3전시실에서 서예가 한곬 현병찬 초청전 ‘춤추는 먹의 향연(饗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현병찬 선생의 예술 세계를 탐색하며, 서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 저지문화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통 서예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소암 현중화와 해정 박태준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44년간 교직에 봉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외솔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원로작가상, 세종문화상(대통령상), 제주도 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서예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서예전을 주관하고 출품했다. 특히 2024년에는 작품 1,088점 및 건축물(먹글이 있는 집), 도서 4,816점 등을 조건 없이 제주도에 기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서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5점의 대표작이 공개되며, 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천읍 일부지역에서 단계시험(Step Test)을 실시한다. 단계시험은 야간 수돗물 사용량이 최소인 시간대에 특정 소블록 지역 내 일정 구간의 밸브를 단계적으로 잠그면서 유입량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간별 누수 여부와 문제가 있는 관로를 파악할 수 있어 유수율 관리의 기본 절차로 활용된다. 이번 단계시험은 조천읍 전체 17개 소블록 중 5개 소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5일부터 12일까지 각 소블록 별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단계시험에 따른 일시적 단수에 대비해 지역별 리사무소 방문 설명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했으며, 단계시험은 블록별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단계시험을 통해 누수의심지역을 확인하고 보수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노후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감귤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감귤 재배에서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정지·전정은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많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배우길 원했으나, 교육 인원과 일정의 제약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귤류 정지·전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영상은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어린 나무 전정 방법 등 총 5편으로, 품종별 특성에 맞춘 전문 기술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영상은 정지·전정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 기술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최근 품종 갱신 추세에 맞춰 1~3년생 어린 나무의 관리법도 포함해 신규 과원 조성 농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농업인들은 필요할 때마다 반복 학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과 현장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 민원 해결 프로젝트 △농업인 서비스 강화 등이다. 우선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 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기능성 땅콩 ‘우도올레-1’,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키위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민원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는 ‘농업현장 민원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총 100회 이상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확대한다.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미생물 공급량을 83톤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농림축수산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제조 또는 수출기업 5사 이상이 설립한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다. 지원 분야는 △수출컨설팅 △현지시장조사 △해외판촉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미디어 홍보 등 15개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직별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전자무역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수출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4일 본교 체육관 한숲홀에서 제7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신입생 205명은 협약형특성화고등학교 항공우주분야의 첫 입학생으로 더 높이 날아, 더 멀리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경문·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동욱 한림읍장, 현재웅 ㈜한라산 대표, 윤창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TF팀장, 조근배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한림공업고등학교 신입생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업과 연계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협약형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안착과 고교직업교육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에서는 이날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 1명에게 장학 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한라산에서는 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진승 교장은 “융합 맞춤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1층)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와 체력증진을 위해 3월부터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주도내 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휠체어·스탠딩·학생 3부분으로 나누어 각부분 가장 우수한 3명에게 표창과 상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측정 항목은 기초체력과(근력, 근지구력, 폐활량) 체성분(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측정으로 구성되며, 4월 1차 측정 후 약 3개월 뒤 2차 측정을 진행하여 향상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접수기간 내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 선발자에게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결과는 2025년 9월 발표하며, 자세한 일정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장애인체력왕 선발대회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방문 또는 전화( 체력측정실)를 통해 가능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연구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24년 5월에 발표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때를 가정하여, 2035년까지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사회적 후생효과를 추계했다.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7GW 이상 보급,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70% 이상 달성, △그린수소 연 6만톤 이상 생산, △기저발전원을 재생에너지와 수소연료로 전환,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 474만톤 상쇄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네 가지의 에너지수급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며, 연구에서는 각각의 포트폴리오에 따른 투자액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산출했다. 에너지 수급 포트폴리오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70%, 청정수소 활용 30%,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80%, 청정수소 활용 20%의 두 가지 추진전략에, △제주 단독 추진, △ 국가 정책과 함께 추진의 두 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총 네 가지의 시나리오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브랜드 캐릭터 쏭이와 송이가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주삼다수, 오늘은 삼다쏭이’를 출시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정판으로 선착순 5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삼다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쏭이와 송이’는 화산송이가 제주삼다수를 맑고 깨끗하게 필터링하듯 사람들의 기분과 마음을 정화해준다는 콘셉트로 탄생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물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했으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올 한해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3월 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치매파트너를 모집하여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 청년, 중장년 치매파트너 동아리를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세대를 확장하여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의 치매파트너 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전문교육이(4시간) 운영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아동 중 치매파트너 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매파트너 원정대'를 결성하여 지난 27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치매파트너 원정대'는 치매 이해를 위한 현장체험과 AI를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안심가맹점 현장 인터뷰 및 취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실천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어린이 치매파트너 원정대 활동을 통해 세대를 넘어 치매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자각하고 누구나 치매파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와 (사)남주장학회는 4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2650만원을 전달했다. (사)남주장학회는 남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2007년도에 결성한 장학회로 2008년부터 해마다 모교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9명에게 지급한 총 장학금은 5억 8000만원에 이른다. 현진영 이사장은“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앞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4일 본교 2층 다목적실에서 1학년 5명 유치원 13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교장 선생님 말씀, 담임교사 소개, 입학을 축하는 마음을 담은 책가방 선물 증정식, 전교어린이회 대표 축하인사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입학생 18명들은 5~6학년 재학생들과 보호자님,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고 장금희 교장 선생님께서‘부족해도 괜찮아’동화를 직접 읽어주며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큰 용기를 주었다. 2~6학년 학생들도 교장 선생님께서 읽어주는‘다다다 다른 별 학교’동화를 들으며 저마다의 빛깔로 빛나는 별처럼 서로 다른 재능으로 멋진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4일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입학식에서 유치원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번 축하 공연에서는 제주 해녀 엄마와 딸 올레의 이야기를 담은 제주어 뮤지컬을 선보였고 가족 사랑과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돌또기’,‘이어도사나’등의 제주어 노래로 그려냈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은 제주어 보존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로 2025학년도 첫 공연인 이 무대를 통해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신제주초 관계자는“제주어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문화를 접하고 즐거운 입학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유치원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