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을 시에는 다음 세기까지 약 10억 명이 조기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과학전문 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Ontario)의 연구진이 지구 온난화가 섭씨 2도에 도달하거나 이를 초과하면 2100년까지 10억 명이 조기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그동안의 연구로 밝혀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고 강력한 기업이 다수 포함된 석유 및 가스 산업은 탄소 배출의 40%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외진 곳에 살고있는 수십억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자 연구를 마련했다. 연구를 주도한 조슈아 피어스(Joshua Pearce) 박사는 탄소배출로 인한 질병과 사망률을 다룬 이전의 연구를 분석해 ‘1000톤의 법칙’을 발견했다. 이는 약 1000톤의 화석 탄소가 연소될 때마다 한 명의 조기 사망이 발생한다는 추정치다. 피어스 박사는 “1000톤 규칙에 대한 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인간 활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협하면서 평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 로이터 통신은 대기 오염 증가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중 하나인 남아시아에서 1인당 기대 수명이 5년 이상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대학 에너지 정책 연구소(EPIC)는 '대기 질 생활 지수(Air Quality Life Index)'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 지역은 오염으로 인해 수명 단축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초미세먼지 등은 화재, 산업활동, 자동차 등에 의해 발생되며 폐 질환,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치에 따르면 전 세계 폐암의 36%, 뇌졸중 34%, 심장병의 27%가 대기 오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질 생활 지수 창설자인 마이클 그린스톤(Michael Greenstone) 교수는 “대기 오염이 전 세계 기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의 4분의 3은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중국, 나이지리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폭염과 홍수, 가뭄 등 전 세계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기후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후위기와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전시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먼저 목원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 인류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약칭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원대는 내달 2~4일 목원대 미술관에서 환경 전시·체험·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목소리 프로젝트는 환경 주제 전시회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활동,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목소리 프로젝트 기간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행사인 ‘21% 파티’도 열린다. 21% 파티는 멀쩡하지만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해 재사용하는 ‘다시입다연구소’의 옷 교환 프로젝트로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 최대 3개를 가져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티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헌 물건을 기증받은 뒤 이를 되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기부한다. 이번 목소리 프로젝트에서는 대전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버들서점, 은영상점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209회’에서는 ‘최후의 기회’라는 주제로 환경위기 전문가 윤순진 교수가 출연해 극심한 폭염과 지속되는 산불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으며 동, 식물이 죽어가는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30일 방영된 ‘유퀴즈’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지구 열탕화 시대에 암울한 전망이 가득한 상황에서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더디게 할 수는 있다면서 실현가능한 기후 행동 방법들을 공유했다. 유재석은 “서울과 제주, 강릉에서 초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요즘에는 그야말로 ‘초’가 붙는 초더위라는 말이 생겼다”라고 운을 띠었다. 윤순진 교수는 “그렇다. 과학자들은 99%의 확률로 우리 인생에서 올해가 가장 시원할 것이라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기상기구에서 지구 기후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미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15도가 올랐다.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게 ‘기후변화’다. 우박, 홍수, 더위, 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가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지난 5월부터 발생한 캐나다의 산불과 하와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예로 들었다. 이에 윤 교수는 “대형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 변화로 인한 대기 온도 상승은 이상기후를 만들고, 해수면을 상승 시키며 동식물의 멸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수많은 음식의 생산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우리가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찾아보기 힘들어질 수도 있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 ◆ 커피 한잔의 여유가 사라진다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국가 중 하나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명당 367잔에 달한다. 이러한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기후변화로 인해 커피 경작지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영국 구호단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2도로 제한하더라도 커피 경작이 가능한 땅이 최대 54.4%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대 커피 생산지인 아프리카와 남미 등지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 산사태 등의 이유로 글로벌 커피 산업이 축소되고 재배 농가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운동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운동에 참여하게 하는 동기가 ‘분노’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저널 ‘지구 환경 변화(Global Environment Change)’ 최신호에 게재된 노르웨이 연구 센터(Norwegian Research Center)와 베르겐 대학교 노르웨이 기후 및 에너지 변환 센터(University of Bergen's Norway Center for Climate and Energy Transformation)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 가운데 분노가 기후 조치를 촉발하는 데 가장 영향력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미래에 미칠 영향 규모를 고려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수행되는 조치가 적은 이유를 밝히고 사람들로 하여금 정부와 업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노르웨이 성인 2046명을 대상으로 기후 활동에 대한 감정을 조사했다. 준비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가 기후 운동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마운틴TV는 자사의 특별기획 UHD 다큐 ‘대멸종의 시대, 숲’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환경 영상제 ‘제2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은 오는 9월 3일 일요일 14시 30분에 부산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멸종의 시대, 숲’은 기후가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 우리 산림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해답을 찾아가는 3부작 UHD 다큐멘터리다. 대멸종에 들어선 우리 숲의 현재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목재 사용 등 산림을 둘러싼 ‘인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조명했다. 3부작 가운데 이번 영상제에 상영되는 회차는 ‘1부 붉은 산’으로, 우리 산림이 처한 기후 위기의 시급한 현실과 아직도 미비한 우리의 인식 및 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어 호평받았다. ‘대멸종의 시대, 숲’ 3부작을 연출한 구태훈 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풀지 못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했다”라면서 “소위 ‘대멸종의 시대’라 할 만큼 시급한 현실에 처해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우리의 정책과 변하지 않는 인식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자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다양한 소재의 빨대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으로 알려진 빨대에서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국제학술지 ‘식품첨가물과 오염물(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에 실린 이번 연구는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교(University of Antwerp)의 연구진이 진행한 것으로 유럽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친환경 빨대에 대한 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분석이다. 연구진은 벨기에에서 유통되고 있는 39개 브랜드의 빨대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이 발견되는지 확인했다. 그 가운데는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이, 대나무, 유리, 스테인레스 등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표적 선별 접근법과 의심 선별 접근법을 결합한 광범위한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빨대 이외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종이, 대나무 등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됐다.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 최악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이러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 Canada), 캐나다 산림청(Canadian forest service)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지난 5월과 6월 사이 캐나다 퀘벡 산불과 산불을 야기한 조건들에 대한 분석 결과 기후변화가 대형 산불을 일으키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캐나다는 사상 최고 기온, 낮은 습도, 조기 해빙으로 인해 역대 가장 파괴적인 산불을 겪고 있다. 약 1530만 헥타르(3780만 에이커)가 불에 탔으며 산불로 인한 연기는 캐나다와 미국 남부 전역에 퍼져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기온과 풍속, 습도, 강수량을 통해 산불위험을 측정하는 화재기상지수(FWI)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5월과 7월 사이 퀘벡의 화재 발생 가능성이 최소 2배 이상 높아졌을 뿐만 아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재야생화(Rewilding)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해도 생물다양성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운동화가 개발됐다. 세계 3대 패션 스쿨로 알려진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출신인 키키 그라마토풀로스(Kiki Grammatopoulos) 디자이너는 리와이드 더 런(Rewild the Run)이라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에 식물과 씨앗을 퍼뜨려 재야생화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운동화를 개발했다. 재야생화(Rewilding)는 삼림을 확장하고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이 그 과정을 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생태학적 복원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2023년 봄 밀라노 디자인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운동화는 두툼하고 갈고리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데 그녀는 생체모방을 사용하고 자연의 요소를 빌려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운동화 밑창의 갈고리는 동물의 털이나, 사람에 옷에 씨앗이 붙여 운반되는 현상에서 착안해 보다 멀리 식물을 퍼뜨리기 위해 디자인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와이드 더 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탄소중립법이 현재의 기후변화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권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위헌의견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위는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은 기후변화로 인해 침해되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에 위반되고, 포괄 위임금지 원칙, 의회유보의 원칙 및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봤다. 이들은 유엔환경계획이 각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하 ‘NDC’) 종합해 평가한 결과를 인용해 현재 각국이 설정한 NDC가 모두 이행되더라도 21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약 3.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실제로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가뭄, 산불, 한파 및 폭설의 증가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인간의 생명, 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오랜 기간 육류와 유제품은 건강하다는 인식이 만연해왔다. 이에 육류와 유제품 관련 산업은 큰 부를 축적하고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됐는데 최근 육류 및 유제품 업계의 로비 활동이 기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대체 육류 제품과의 경쟁을 억누르기 위한 정부 규제 및 자금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지난 18일 ‘원 어스(One Earth)’에 발표된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의 연구는 미국과 유럽 연합의 식물성 육류 대체품과 배양육 등과 관련된 정책을 비교해 이같이 발표했다. 모나 발로네(Simona Vallone) 스탠포드 도어 지속가능대학(Stanford Doerr School of Sustainability)의 연구원은 “동물 유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의 부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대체 기술에 대한 지원 부족은 시스템이 여전히 근본적인 변화에 저항하고 있다는 징후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동물성 식품 시스템 또는 대체 기술을 지원하는 주요 농업 정책을 검토하고 두 시스템에 대한 정부 지출을 비교했다. 아울러 관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하고 그 이름을 엑스(X)로 변경하고 난 뒤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 트위터들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환경저널 ‘생태와 진화 트렌드(Trends in Ecology & Evolution)’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에 기후와 자연 위기에 대해 정기적으로 트윗하는 사람들의 절반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 포모나 칼리지(Pomona College)의 샬롯 창(Charlotte Chang)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분석한 연구로 이들은 일론 머스크가 인수하기 전의 트위터는 환경 관련 담론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소셜미디어 중 하나였으나 인수 이후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민감한 사용자들이 감소한 것은 눈여겨 봐야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창 교수는 “트위터의 놀라운 힘은 사람들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열린 포럼이라는 점”이라면서 “우리는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이해당사자들이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재앙적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데 있어서 소득분위 상위계층의 책임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미국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학(Amherst Massachusetts University) 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미국 소득 상위 10%에 속하는 이들이 미국 전체 온실가스의 40%를 배출한다고 보도했다. 연구를 주도한 재러드 스타(Jared Starr)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잘 알려진 육류 줄이기,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등이 실제 상위 소득계층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부유층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했다. 스타 교수는 “소비 기반 접근 방식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탄소 오염은 소득을 창출하지만 그 소득이 필수품에 소비되지 않고 주식에 재투자되면 소비 기반 탄소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배출량이 어떻게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소득을 창출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먼저 28억 개 이상의 부문 간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전 세계 인구의 25%가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이하 WRI)는 보고서 ‘수도관 물 위험 지도(Aqueduct Water Risk Atlas)’를 발간하고 전 세계 인구 4분의 1에 달하는 25개국의 사람들이 매년 극도로 높은 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물 공급과 수요의 격차가 작을수록 물 부족에 취약한 곳으로 ‘극심한 물 스트레스’에 직면한 국가는 가용 공급량의 최소 80%를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높은 물 스트레스’는 공급량의 40%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공평한 사회를 조성하고, 식량을 재배하고, 전기를 생산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세계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물이 필수적”이라면서 “이 정도 수준의 물 부족으로 생활하는 것은 사람들의 생명, 직업, 식량 및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물 수요는 1960년 이후 두 배로 늘어났고 2050년까지 10~25%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물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