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연도별 학생 배치 기준에 따라 광주 전체 학교에 대한 학급 배정을 완료했다. 초등학교는 올해 1~3학년 20.4명, 4~6학년 24.7명에 맞춰 학급배정을 했다. 전년 대비 학급당 학생 수 0.7명을 감축했다. 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는 기준을 완화해 학급 배정을 했으며, 한국어학급 12학급을 별도 배정했다. 중학교는 18개교 대상 총 24학급을 증설했다. 또 선운2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선운중학교에 6개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자치구별 여건을 고려한 학급 배정과 더불어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추진 등으로 일반고 신입생 기준 작년에 비해 학급 당 학생수가 1.7명이 감소했다. 또 광산구 고등학교 밀림 배정 역시 작년 대비 413명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특수학급의 경우 선예학교 개교에도 부족한 배치시설 확충을 위한 실 전환, 이동식 교사 설치(연장), 증축 결정 등으로 19학급을 증설해 교육여건을 개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연도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개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2명은 전직 교사, 경찰,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서류 심사, 심층 면접, 역량강화 연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성백성 조사관은 지난 2020년 행정사 사무소를 개소한 전문 행정 인력으로 학교폭력 행정심판 관련 실무 연구와 피해학생 학부모 상담 등의 경험을 갖췄다. 성백성 조사관은 “신뢰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권 조사관은 소년원, 보호관찰소, 청소년 비행예방센터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예방 및 상담전문가로 활동했다. 정태권 조사권은 “여러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학교폭력 사안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정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5년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1~8일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2025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올해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연말까지 문화, 독서,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독일에서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 학생들은 독일 통일과정과 전후 변화를 탐구하고, 독일 현지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 인권, 정치참여 등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 ‘연방의사당’(Bundestag)을 방문하고, 주독일 대사관에서 독일 통일 과정과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 베를린 장벽 앞에서 5·18 플래시몹 공연을 하며, 5·18 ‘광주정신’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이 된 라이프치히에서는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 박물관, 민주화의 거점 니콜라스 교회 등을 방문하고, 케플러 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26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제15대‧제16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취임 축하와 함께 “사회복지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이 믿음직스럽다”며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미경‧박경미 도의원, 사회복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공로패 증정에 이어 협회기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이 노령인구가 제일 많고 지역소멸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어 대응책을 열심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여기 계신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 어린이 돌봄 시스템처럼 앞으로는 어르신들 돌봄도 24시간 365일 돌봄체계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균 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복지사 여러분이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을 같이 보듬고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명창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는 2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소멸 T/F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의 공약으로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 5명과 전남도・전남도교육청 관련 실국장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 이후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와 2025년 T/F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로 인해 16개 군이 경제, 사회, 교육 등 전반에서 활력을 잃고 있으며 고령화율도 높아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올해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는 이현창 TF 단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관련 연구용역들을 비교·분석한 후, 향후 추진할 연구용역 주제 선정을 위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2월 26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및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후속 조치와 안전 점검 계획을 비롯해 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업무보고에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소속 도의원들과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유현호 관광체육국장, 문인기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남도는 피해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은 전남의 핵심 관문이지만, 이번 사고로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공항 정상화는 단순한 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2025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3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를 사전 점검·정비해 농기계 고장을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순회수리봉사는 15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봄철 순회수리봉사의 점검·정비 대상 기종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다양한 농기계다.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4개 참여 업체의 전문가 6명이 수리봉사반으로 편성돼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기계 대리점과 협의, 마을까지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해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순회수리봉사에서 발생하는 주요 부품대금과 운반비는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고 공임은 무료다. 오일이나 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사전 정비로 농업인이 불편 없이 영농에 전념토록 지원하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수출 구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보육, 투자, 시장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허브로서, 그동안 축적한 중소기업 대상 수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바이어 매칭, 맞춤형 상담, 사전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5개 나라 바이어 50개 사와 국내 기업 100개 사가 참가, 1대 1 수출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이후에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지속해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순천을 끝으로 콘텐츠기업 30개 사와 권역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권역별 특화 콘텐츠를 육성하는 ‘남도 문화산업 그랜드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목포, 19일 나주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이인용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기업 대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콘텐츠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종료 후에는 기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안을 살피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기업 대표들은 정부 인건비 지원사업 축소에 따른 고용 유지 어려움, 지방의 청년 인력 구인 애로 등과 관련한 인력 수급과 고용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 외에도 인프라 확충, 판로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인적·물적 기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향후 전남의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 우수 인력 확보 및 판로 개척이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장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해빙기 취약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해소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8개 분야 취약 시설물 1만 1천900개소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태양광, 저수지, 무역항, 지방어항, 교량 및 대형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비탈면 대상 해빙기 동결융해 등에 따른 균열 및 침하, 붕괴 징후 여부 ▲시설물 대상 구조물의 균열 및 지반 침하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사항 ▲건설 현장은 가설구조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흙막이 계측 관리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과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재직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포장 전수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6명 등 총 78명이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정신택 교장은 “광주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며 “화기치상(和氣致祥)으로 아름답고 위대한 광주교육의 역사가 계속 새롭게 써지길 기대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퇴직교원들의 삶과 교육철학은 광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진행하는 공동수업이다. 이번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면서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1명의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 희망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설계 지원 ▲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교 대상 컨설팅 및 현장 지원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소방본부가 25일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헬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서·원거리지역 신속대응출동체계 구축 및 구조대원과 항공대원의 분야별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암 항공대에서 장흥 119특수대응단 헬리패드까지 운행되며 구조대원 탑승 및 이륙, 공중 정찰, 귀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전남소방 신규임용자 77명이 참관하여 소방헬기 운영과 구조 장비 활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정삼태 119특수대응단장은 “구조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211명으로, 황조근정훈장 34명, 홍조근정훈장 84명, 녹조근정훈장 51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4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이 전남교육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며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의 의지를 전남교육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1시30분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와 함께 ‘제3차 대자보도시 광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차 ‘보행환경·자전거’, 2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대자보도시 정책포럼으로,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김거중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국내 BRT 사례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창호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광주시 BRT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이자 광주시 정책자문관(대자보 도시 분야)인 정석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의를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경재 광주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 장준석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광주시 대자보도시 로드맵에는 연결성과 정시성을 바탕으로 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의 핵심 요소로 ‘간선급행버스(BRT)’를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