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선박유(VLSFO, Very Low Sulfur Fuel Oil) 생산공정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오는 11월부터 제품을 본격 판매한다. 황 함량 0.5% 미만인 친환경 선박유를 ‘초저유황선박유’로 총칭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한다. 2012년 4.5%에서 3.5%로 낮춘 지 8년 만에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된 IMO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설비 일부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 ‘VLSFO 생산공정’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988년 국내 처음으로 고도화설비를 도입한 이래 축적한 중질유 처리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혼합유분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아스팔텐 성분을 독자적인 용제처리 방법으로 완벽히 제거하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이번 공정에 적용했다. 아스팔텐은 필터, 배관 등의 막힘을 야기, 선박의 연비를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연료의 정상주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 혼합유분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현대오일뱅크는 다양
신안군이 2019년 시범적으로 유용미생물(EM)을 증도, 비금, 도초도에 보급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중부권인 암태, 자은, 안좌, 팔금 지역에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해, 세계5대 갯벌인 신안군의 아름다운 갯벌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증도, 비금, 도초면사무소에 배양기를 설치해 각 마을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유용미생물 1.8L를 보급하고 일주일에 한 번 종합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마을 소하천에 배양액을 방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하천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설거지, 세탁, 청소, 화초 키우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유용미생물 사용의 생활화는 작지만 아주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유용미생물의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앞으로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해 신안갯벌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개발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망운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40여 명은 5∼6년 동안 모아놓은 영농폐자재와 대형폐기물 등 20여톤을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티로폼과 해변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탄도는 대형폐기물 등을 철선을 이용해 수거·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군의 지원을 받아 오랫동안 주민들이 분리수거해 놓은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게 됐다. 탄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공무원들은 해변산책로와 마을 주민들이 만든 이색적인 대나무 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 임명훈 탄도 이장은 "매주 정화활동은 물론 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특색 있는 마을로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의 철저한 감시 및 미세먼지 저감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을 포함해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 규모는 총 50명이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각 2명씩 배치돼 미세먼지 불법배출에 대한 순찰·감시,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대책 추진 지원 및 기타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20년 1월부터 자치구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촘촘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함안일반산업단지 정수장에 8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2억1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 11월에 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설치로 정수장에서는 연간 105MWh의 전기를 생산해 약 11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함안일반산업단지 정수장 전체 전기사용량의 25%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이 생산량은 일반가정(4인 기준) 30여 가구가 동시 사용 가능한 양이며 이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4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탈(脫)원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27일 남원읍 소재 소하천(움브리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부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움브리천 내 농업용 폐비닐, 페트병, 타이벡 등 하천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고 및 각종 하천 지장물을 제거했다. 금번 부녀회의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5회의 해양환경 정화활동과정에서 집중호우시 하천 쓰레기가 해안으로 흘러 해양쓰레기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금영 부녀회장은 "하천에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시 우수의 흐름을 막아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쓰레기로 퇴적돼 관광지의 경관 훼손과 해양생물에게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하천을 주민 스스로가 보호하고 아름답게 가꾸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9년 올 한해 총 5회의 해양환경정화 활동, 소하천 정비활동, 어르신 장수기원옷 전달(수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령군은 지난 22일 제주시에서 환경부가 주관해 열린 '2019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1일 600톤 이상 2500톤 미만을 처리하는 Ⅲ그룹에서 최우수 관리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및 관련 유공자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2009년 시작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년도 운영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운영관리 효율화를 이끌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안정적인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메트로환경이 22일부터 100여개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세제를 친환경 인체 무해품목으로 일제히 교체했다. 환경오염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청소 세제에 대해 지난 9월 교체 방침을 세우고 새로운 세제를 시범 사용한 결과 두 달 만에 실행에 들어갔다. 전 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바닥왁스제 △살균소독제 △박리제 △유리세정제 △방청윤활제 등 총 40여 종의 세제를 사용 금지했으며 사업장마다 따로 사용하던 청소용품을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의 책임하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과거 사용하던 제품들은 보다 쉽게 찌든 때를 없애고 악취를 제거할 수는 있었으나 독성이 강해 인체에 해로울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을 지적받아 왔다. 회사 직원 대부분은 법이 정한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세제 이외 환경오염 유발 청소기기와 장비에 대해서도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 이외 보고되지 않은 청소 용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환경담당자에게 신고토록 조치하는 등 친환경사업장으로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태한 사장은 "직원들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청소 용구를 바꾸고 작업환경측정을
부산 수영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배산초등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생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사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협력해 추진했다. 생태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새 바로 알기' 수업에서는 철새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뿐만 아니라 고니 등 여러 가지 새의 부리 모형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낙동강하구와 명지 탐조대' 현장에서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들과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강사와 학생들이 새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대답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탐조대에서 망원경으로 새들을 관찰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이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서 보람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와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조경수 유통업자, 화목사용 농가 등에 대해서는 집중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로 구성된 합동단속반과 공무원과 병해충방제단원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소나무류 운반 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은 현장에서 집중단속을 시행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죽어가는 소나무류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보은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줄 것"과 "건강한 소나무숲 유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
진천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 육성에 나섰다. 군은 21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진천 이월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만나CEA 주식회사와 함께 1,359㎡ 규모의 스마트 양식시설 아쿠아포닉스 1동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가 결합된 스마트 농법으로 물고기 사육 시 발생하는 유기물(오염원)을 활용해 채소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농작물이 정화해 준 물을 다시 양어장으로 공급하는 등 오염수 배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스파트팜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는 우수 기업으로 사우디아리비아, UAE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로 스마트농법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군과 만나CEA는 친환경농업기술을 이용한 농촌재생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농업 복합문화 콤플렉스, 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 6차산업을 맞이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 중인 전국의 공공생활폐기물처리시설 6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시설 및 운영 분야 등 34개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위생매립장은 2005년부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하루 평균 648톤 매립하고 약 15㎝ 두께로 복토해 악취 등을 예방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립지 사면에 4겹으로 차수막 시설을 설치해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는 등 매립장 운영·관리를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유량조 상부와 주차장에 2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약 3000만원의 전력수입을 거두고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악취를 제거해 연간 약 3000만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한 판매수익 약 4억원 등 다양한 이익을 창출했다. 정종임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립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고양시는 파란 하늘이 있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 말까지 덕양구 대장천 등 지방하천 4곳에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을 조성한다.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은 덕양구 대장천·공릉천·창릉천과 일산동구 도촌천으로 조성길이가 21㎞에 달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다. 또한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해 주는 메타세쿼이아와 초여름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 등 약 3000여주를 심을 계획이다. 하천변 가로숲길 조성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저감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진행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또한 하천 가로숲길은 한강에서 유입되는 바람을 도심 안쪽까지 유도해 한여름 뜨거워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시는 2020년도에도 덕양구 향동천 등 주요 하천에 가로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심어진 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로수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하천 가로숲길을 지역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다”면서 “하천변 가로수 식재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10월 말 정식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됐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로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가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공간을 말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 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및 운영시설 등 기준을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산림청장이 등록하게 된다. 경상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약 4만6500㎡의 규모로 울창한 숲속을 걸으면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종식별원, 모험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트리하우스, 과학과 동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지난 3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를 운영해 계절별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유아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도내 유아교육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정기 및 수시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
충청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가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 합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경천 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과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연구원 관계자 및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배민기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설아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경천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 한아름 미세먼지 전문강사, 박대순 충청북도 기후대기과장 등 5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제안과 서울시 미세먼지 대응 사례에 대해 배민기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충북도민의 인식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발제 내용을 토대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개념, 향후 미세먼지 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석한 최경천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