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교육청은 11일 1월 교육부로부터 2025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66억원이 교부됨에 따라‘제주 공교육 혁신’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제주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 창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 추진, 모두가 함께하는 책임교육 강화’등 3개 전략을 마련하고 각 전략별 2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각 전략별 추진과제인 제주 공교육 혁신은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로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및 평가시스템 개선과 IB교원역량 강화를 통한 IB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은 제주대학교 의대, 약대, 수의대, 교육대, 사범대의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와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런케이션)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 계절학기에 타 지역 학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산·학 교육협력체계 구축·운영은 제주형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1일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며 학생 중심의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2024 하반기 교육정책을 묶어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육정책 연구보고서에는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제주지역 중학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연구,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도 인식 분석 및 과제 탐색, 제주 인성교육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수행된 연구 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전국의 시·도 교육기관과 도내 교육청 산하 기관,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이 연구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는 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분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신규 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인력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실습)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신규 돌봄전담사 56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운영 및 복무 관련 나이스, K-에듀파인 실무 교육, 돌봄교실 운영 정보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수를 운영했다. 오후에는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실무인력 33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수익자 부담금 징수, 자유수강권 파일 작성법, K-에듀파인 문서 작성법, 복무 상신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연수자들이 직접 K-에듀파인에 접속하여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가 되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늘봄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늘봄학교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팀장 등 25명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재정집행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신속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2400억원의 65% 수준이고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38개 세목 중 2025년 도교육청 예산에 편성된 29개 세목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 구매주간 운영 등을 위한 학교 회계전출금을 조기에 교부하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시설사업의 예산 집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선고지 제도, 긴급입찰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방안을 바탕으로 재정집행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일 ‘2025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이‘데이터의 세계:우리 주변의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5학년도 학사일정, 수업 및 평가, 출결 등 영재학급 운영에 대하여 안내했다. 초‧중등 정보 영재학급은 1년간 4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프로그래밍(programming), 데이터과학을 교육하며 중등 융합과학 영재학급은 15명을 대상을 수학, 과학, 정보, 공학 분야의 심화・융합 교육을 100시간 내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학생 주도형 조별 탐구 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환 원장은“특색있는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변화에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1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5 우리 가족 제주 역사, 문화 탐방–한수풀 역사 문화 탐방길’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러 장소를 함께 걸으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영택 질토래비 이사장 해설사와 함께 명월성을 시작으로 옹포천, 옹포포구 등 지역의 여러 역사와 문화 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아이와 함께하는 동화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5회차 과정으로 3~5세(2021년생~2023년생) 유아 가족 7팀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주연 책놀이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하는 책놀이 배우기 활동과 독서활동을 통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일 이달부터 다양한 주제와 접근법으로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서귀포시 동지역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총 20개 학교에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책으로 성장하는 독서활동,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활동 지원,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활동 등 3개 주제별로 각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독서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공동체 의식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책으로 성장하는 독서활동은 책읽기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남주중학교‘책으로 잇는 우리들’을 시작으로 초‧중‧고‧특수학교 8개교에서 9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활동 지원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서귀포고등학교‘사람책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초‧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7개 프로그램 운영한다.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활동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서귀서초‘책상 위 미술관’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고산초등학교 제11회 졸업생 백도열 동문이 7일 모교를 방문해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백도열 동문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고산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과과정 운영 등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백도열씨는“고산초등학교에서 받은 배움과 추억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며“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성심 교장은“백도열 동문의 귀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그 뜻을 잘 새겨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6일 대정교회에서 교장실을 방문해 본교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교장은 “평소 보성초등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는 대정교회에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1일 교장실에서 제13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 은상 수상자인 변영태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보건간호과 재학생 분야에서는 3학년 변영태 학생이 은상을 의료관광과 졸업생 분야에서는 한명철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 중문고등학교는 보건간호과와 의료관광과가 설치된 특성화고 병원실습형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도제학교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호텔관련 자격증 등 31개의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주 교장은“중문고는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 관광 업계에서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병원실습 기간에 솔선수범하여 병원 관계자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이런 성과가 전문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7일 제38회 졸업생 변동진, 임진우, 조주명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변동진 동문은“모교에서 받은 사랑과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졸업생으로서의 보람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선배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수많은 동문들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동문들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7기 옴부즈맨은 1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기 옴부즈맨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제주대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는 옴부즈맨의 사회적역할과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도의회 옴부즈맨의 보완·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전체 회의에서는 2024년도 활동 성과 보고와 2025년도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주요 활동으로는 제7기 옴부즈맨 위촉식 및 운영위원회 구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2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청렴연수원 및 국회 사례 견학 등이며, 올 한해 새로운 각오로 보다 적극적인 분과별 활동과 국내 선진사례 및 이슈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이상봉 의장은 “지난해 8월 위촉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1935~) 화백의 상설전인 '박광진: 자연의 울림'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 중 그가 그린 사실적인 풍경화와 함께 '자연의 소리' 연작을 소개한다. 제주도는 박광진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1964년 첫 방문 이후 꾸준히 제주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왔다. 특히 1990년대 중반 발표된 '자연의 소리' 연작에서는 기존의 사실적 재현을 넘어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감성을 추상적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냈다. 오랜 시간 자연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온 박광진 화백은 자연에서 받은 인상과 세로로 그어진 가느다란 선이라는 추상적 요소가 만나 공명(共鳴)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울림을 전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익숙한 계절의 반복 속에서도 자연이 전하는 소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