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Ray)가 지난 26일 안산의 유기견 보호, 구조 단체인 ‘포독마이라이프’에 영양제 150개(1000만원상당)를 전달했고 28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닥터레이(Dr.Ray)는 힘든 환경에서 생활해 온 아이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은 추가로 물품 전달과 함께 직원들이 동행하여 청소, 산책, 놀이 봉사를 함께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무분별한 기부가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관리하는 단체를 통한 기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행사 모금용 바자회 물품이나 기부금 증정이 아닌 어려움에 있는 동물들의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4월부터는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우선 4월 27일부터는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동물을 등록하고 맹견 보험 가입 및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도지사는 맹견사육을 허가하기 전에 수의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이 포함된 기질평가위원회가 실시하는 기질평가를 거쳐야 한다.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크면 맹견사육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맹견을 사육하고 있던 사람도 법 시행일부터 6개월 안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스페인의 한 수산기업이 지각있는 동물로 알려진 문어를 양식장에서 사육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워싱턴주가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워싱턴주에서는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이 주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스트롬 피터슨(Strom Peterson) 의원에 의해 발의된 것으로 비영리단체 수생생물연구소(The Aquatic Life Institute)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보호단체의 지지를 받아 추진됐다. 해당 법안은 찬성 29표, 반대 20표로 워싱턴주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 최초로 문어 양식 금지에 대한 통과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생생물연구소와 동물보호단체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스페인의 '누에바 페스카노바' 기업이 카나리아제도에 세계 최초의 문어 양식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힌 이후로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소피카 코스티뉴크(Sophika Kostyniuk) 수생생물연구소 전무 이사는 “환경 및 동물 복지에 대한 제이 인슬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대낮 도심 도로에 타조가 출몰해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하고, 무사히 포획했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에 잠시 방해가 빚어졌지만,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타조는 포획 이후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돌아간 상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관람 제한 시설인 종보전센터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물 종 보전·연구 활동을 배우는 '서울대공원 멸종 위기종 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로 다음 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열린다. 회당 1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7일, 4월 21일, 5월 19일, 6월 2일, 6월 16일, 6월 30일 중 원하는 날짜에 참여하면 된다.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의 복원과 증식을 위한 관람 제한 구역에서 담당 사육사가 직접 교육한다. 사육사와의 만남을 통해 사육사 관련 진로에 관한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참가자는 야생에서 쉽게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서도 관람할 수 없는 산양과 저어새 등 1급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동물원 입장료는 내야 한다. 예약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선착순 마감 후 취소가 생길 경우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우리나라 멸종 위기 야생 동물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7720개를 오는 4월부터 살포한다. 26일 군 측에 따르면, 이번 미끼 백신 살포는 야생동물의 광견병과 돼지열병을 예방하여 주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이 백신에 사람의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산행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 된다. 군 관계자는 “미끼 백신 살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행 시 미끼 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또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고양이와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밀양 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원조 개통령 이웅종 (주)KCMC 원장을 초청해 열린 이날 행사에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어 특별 이벤트로 열린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미니 돼지, 강아지와 놀 수 있는 독 플레이 정글 △대형 캣타워가 설치된 캣 플레이 정글 △파충류 전시관인 이메진드래곤 전시관 △반려동물 피크닉장 △야외 놀이터 등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밀양 독 페스티벌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남양주시는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법률이 시행 후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일정 요건(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때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 평가를 진행한 후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개정법률 시행 전부터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경우에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에 따라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된다. 또한, 맹견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동물을 공격하여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아울러, 개체 관리를 위해 맹견 수입신고를 의무화하고 맹견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적합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개물림 사고 등 반려견과 관련한 사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동물보호법 개정법률 홍보를 위해 민원 다발 지역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일죽면 소재 식용 개 사육농장에서 64마리를 모두 구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A 씨가 운영하던 해당 농장은 식용 개 64마리를 사육하면서 남은 음식물을 먹이로 주는 등 적절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고, 폐사한 개체를 제때 치우지 않아 다른 동물과 함께 있게 하는 등의 열악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시는 소유자 A 씨가 더 이상 해당 동물을 적정하게 사육관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소유권 및 사육 포기를 권유했으나, 완강히 거부함에 따라 어린 개체, 출산견, 건강이상견 등 총 12마리를 우선 구조 및 나머지 개체들도 생명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긴급 사료를 공급하는 등 보호 조치했다. 아울러 담당 팀장과 담당자의 끈질긴 설득으로 축주가 결국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해당농장의 모든 개는 시의 소유가 돼 동물보호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한 관리하에 일정 기간 보호조치 하게 되며, 구조된 모든 개체에 대해서는 최대한 입양조치 할 수 있도록 강구 할 예정이다. 시는 A 씨에 대해 동물보호법, 가축분뇨법 등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부시장은 “응급 구조된 모든 개들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각 시군에서 동물학대나 유기·사육 포기와 같은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양평군과 가평군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용인시, 평택시, 시흥시, 광주시, 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사육 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및 요양, 병역 복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거주시설 파괴, 가정폭력피해자의 보호시설 입소, 그 밖에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관할 시군에 사육 포기 동물을 인수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전담 인력 부족으로 홍보나 안내가 부족해 반려동물 유기 같은 사례가 반복 발생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전담 인력을 지원하고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이 만든 날로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국제 강아지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동물보호단체는 끔찍한 동물학대의 온상인 강아지 공장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아지 번식장을 폐쇄하라고 외쳤다. 단체는 강아지 번식장이 동물생산업 허가제에 의해 운영되고 있지만 열악한 사육 환경과 동물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뉴스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법적인 번식장에서 조차 발정제를 투여로 강제 임신, 배를 갈라 새끼 빼내기, 질병 방치, 밀집 사육, 불법 도살 등 온갖 동물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단체는 강아지 번식장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제대로 이뤄져야 하고, 나아가 강아지 번식장과 경매장, 그리고 펫샵의 번식장 강아지 판매를 금지해 동물을 사지않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열었으며 강아지 번식장 폐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측에 따르면, 추진계획은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보호동물 사진전 개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포함됐다. 이 계획에 따라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입양 전용 시설과 야외 교감 놀이터를 조성해 8월부터 운영한다.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에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입양 안내서 등을 제공한다.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시설 전시공간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장 등을 활용해 사진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생태 및 습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 동물위생시험소에는 230마리의 유기동물이 임시 보호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유기동물 보호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시 애월읍에 제2동물보호센터를 짓고 있다. 총 1만556㎡ 규모로, 300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SGC솔루션이 '국제 강아지의 날'(23일)을 맞아 본사 직원들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자사의 반려동물 신제품을 후원했다. 22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과 후원은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SGC솔루션은 지난 20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찾아 견사, 묘사 등 내부 시설 및 케이지 청소, 식기 세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소 내 유기동물들을 위한 노즈워크 장난감, 방석 등의 제공과 함께, 더봄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는 첫 입양 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후원해 안정적인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15만원 상당의 '오펫 스타터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오펫은 카라에 대한 기부 및 봉사활동과 함께 최근 출시한 동글간식용기의 제품 촬영도 유기견 출신 모델과 함께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유기 동물에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라스락의 내열강화유리로 제작된 유리 제품을 포함해 구성된 '오펫 스타터키트'는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하거나 기존 용품을 교체할 시 꼭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했다. 모든 견종을 위한 '원더 스타터키트'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제 강아지 날’(3월 23일)을 맞이해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슬로건은 ‘난 약하지 않아, 강아지(강하지)’다. 앞으로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프로모션 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매주 한 마리의 유기견을 소개하고, 입양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코리안독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입양이 확정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고객에게는 항상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국내선 펫 무제한 항공권과 펫 여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이앤이본’의 펫 영양제 2종, ‘쿤달’의 펫 제품 6종 등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유기견은 병들고 약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캠페인 슬로건을 ‘난 약하지 않아, 강아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