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매년 12월 2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노예제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Abolition of Slavery)이다. 이를 기념해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동물 노예제'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개최한다. 30일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성명서 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인간 사회에서 노예제가 점차 철폐되고 있지만, 동물에 대한 노예제는 더욱 공고 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각과 지각을 지닌 존재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은 "중요한 것은 동물이 인간처럼 이성을 가졌는가가 아닌,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는 그의 저서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에서 "동물도 지각, 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시민들이 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 지난 15일 '개식용 금지법 제정 촉구 시민'들은 집회를 열고 하루 빨리 개식용 금지를 법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식용 금지에 대한 기대는 지난 8월 국회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개식용 종식 촉구 결의안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국회 농식품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에서도 개식용 금지 특별법을 제정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와 협의를 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식용이 종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에 어날 단체는 집회에서 "우리 '개식용 금지법 제정 촉구 시민'은 국회의 개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모임'과 결의안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하며, 개식용 금지법의 연내 통과 결의안을 반드시 이행해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 사육은 합법이지만, 개를 도살하고 개 사체를 유통, 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식품공전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중에 ‘개’, ‘개고기’가 등재돼 있지 않을 뿐더러 앞서 대법원은 개농장에서 개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지난해 영국 TV 광고에서 두 번째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비건 광고’가 다시 TV에 공개되기 위한 펀딩을 시작한다. 영국의 동물권리단체인 ‘베지테리안 인터내셔널 보이스 포 애니멀(이하 Viva)’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그들이 지난해 공개했던 ‘고기를 뺏자(Take away the Meat)’ 광고를 올 여름 다시 TV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처음 영국 전역으로 송출되는 TV에 첫 공개된 이들의 광고는 반려견을 껴안고 TV를 보던 부부가 ‘돼지고기’ 음식을 배달하는데 초인종이 울리면 배달원이 살아있는 새끼 돼지와 식칼을 가져다 주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동물과 음식을 연결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목표로 만들어졌지만 ‘공격적이다’, ‘자극적이다’,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비방한다’ 등의 이유로 시청자들의 불만은 이어졌으며 영국 광고표준국(ASA)에 403건의 항의가 제기돼 2022년에 두 번째로 많은 항의 광고가 됐다. 하지만 광고는 그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영국, 미국, 독일, 호주 등 여러 언론사들이 해당 광고에 대한 기사를 내면서 비거니즘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국 서퍽 헨함 공원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음악 축제인 래티튜드 페스티벌(Latitude Festival)이 동물 학대를 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서퍽 헨함 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래티튜드 페스티벌의 상징으로 불리는 분홍색 양이 동물을 학대한 것이라는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왕립 동물학대방지협회(이하 RSPCA)와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성명을 발표하고 매년 래티튜드 페스티벌이 축제를 상징한다며 양에 분홍색 염색을 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밝혔다. 래티튜드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리고 있는 축제로 음악뿐 아니라 연극⋅코미디⋅정치⋅춤⋅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14년 전부터 마케팅의 일환으로 분홍색으로 염색한 양을 풀어놓고 축제를 찾는 관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동물보호단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 첫날부터 분홍색으로 염색한 양들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RSPCA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동물이 친절과 존중으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포근한 양털을 패션에 활용하기 위해 희생되는 양들의 사육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본 할리우드 배우 8명의 반응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국제 동물 보호 단체 페타(PETA) 영국 지부는 “8명의 익숙한 얼굴이, 잠복 수사를 한 영상을 보고 겁에 질린 동물들이 어떻게 옷을 만들기 위해 학대받고 죽임을 당하는지 알게 되면서 눈물과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이들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리얼리티쇼 ‘러브아일랜드’에 출연한 케이티 맥더멧(Kady McDermott), 아비게일 롤링스(Abigail Rawlings), 콘텐츠 제작자이자 리얼리티 스타인 샤바즈 알리(Shabaz Ali), 할리우드 배우 메릴 윌리엄스(Meryl Williams), 아론 에반스(Aaron Evans), 제나 로빈슨(Jenna Robinson), 아멜리아 벨(Amelia Bell), 마지막으로 비건 콘텐츠 제작자인 니콜 휘틀 (Nicole Whittle) 등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와 방송인이 출연했다. 페타는 양모, 모헤어, 캐시미어, 알파카, 앙고라 등 패션 산업에 대한 충격적인 비디오 영상에 반응을 담았다. 캡처된 영상에는 노동자들이 털을 얻기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평일에도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는 가운데 글로벌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출연진과 제임스 건 감독에게 ‘낫 어 넘버 어워드(Not a Number Award)’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3’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코미디 요소 많았던 전편들과 달리 캐릭터 로켓 라쿤의 과거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오갤3’의 동물을 애니메이션화한 캐릭터들과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실험으로 인해 겪는 고통이 실제 동물 실험 현장의 잔인함을 그대로 폭로한다. 예컨대 동물 실험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물론이고, 동물 실험 현장에서 동물은 이름 대신 89P13과 같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피쉬앤칩스'의 나라 영국의 거리에 충격적인 광고가 걸려 화제를 모은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달 26일 해산물 가공 산업의 중심지인 영국의 그림스비(Grimsby) 지역에 ‘생선을 먹는 것은 고양이를 먹는 것과 같다’는 디지털 광고판이 부착됐다고 보도했다. 생선 가게를 배경으로 한 광고는 사람들이 광고판을 보는 각도에 따라 생선 가게 주인이 들고 있는 물체가 죽은 생선 또는 죽은 고양이로 보인다. 광고판에는 ‘모든 생명을 존중합시다’ 라는 글이 적혀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만든 것으로 영국인들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피쉬앤칩스’의 생선을 공급하던 어업 마을인 그림스비에 물고기는 고양이와 같은 감정을 가진 생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해당 광고를 전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파격적인 새로운 광고에 대한 그림스비 주민들의 의견이 갈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현지인은 “동물을 사랑한다면 비건을 해야겠네요. 죽은 고양이의 모습이 끔찍해요.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지만 또 다른 주민은 “광고판이 저녁 식사로 피쉬앤칩스를 먹어야겠다고 상기시켜줬어요”라고 말했다. 페타는 "물고기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LA의 한 도살장 폐쇄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에 폐쇄하는 도살장은 90년 전 LA 외곽에 문을 연 파머 존(Farmer John) 도살장으로 약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물보호단체 LA 동물구조(LA Animal Save)와 호아킨 피닉스는 정기적으로 도살장 앞에서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비질(Vigil)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020년 SAG 어워드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에도 애프터파티에 참여하지 않고 LA 동물구조와 함께 비질 활동에 참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단체는 도살장 폐쇄가 결정되고 나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5일 연속 철야 시위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지난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지막 돼지가 도착할 때까지 진행된다. 특히 30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비건 음악가 모비(Moby)와 비건 저널리스트 제인 벨레즈 미첼(Jane Velez-Mitchell)을 비롯한 다수의 연사와 비건 채식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영화 조커 2 (Joker: Folie Á Deux) 촬영으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된 말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태종 이방원’ 7화에 방영된 문제의 장면 속에는 주인공이 말을 타고 가다가 말이 넘어지는 장면으로 동물자유연대는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촬영 원본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20일 동물자유연대가 입수한 촬영 영상에는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달아 강제로 넘어뜨렸으며 넘어진 말의 몸체가 90도 가량 뒤집히면서 머리가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넘어진 충격으로 말의 등에 타고 있던 배우 또한 앞으로 튕겨 나와 바닥을 구른다. 사고를 목격한 주변 스태프들이 배우와 말을 향해 급히 달려오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이를 본 네티즌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KBS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진은 “낙마 장면은 매우 어려운 촬영이라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호주 퍼스 루이비통 매장에 온몸에 피를 묻힌 여성이 시위를 벌였다. 22일 데일리메일 호주 등 현지 언론은 “호주에서 가장 악명 높은 비건 운동가인 태시 피터슨이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왔다”며 “옷도 입지 않은 채 루이비통에서 공개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비디오에는 태시 피터슨이 속옷 한 장만 걸친 채 온 몸에 가짜 피를 묻히고 루이비통 매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그녀는 ‘채식을 하지 않으면 동물학대자’라는 팻말을 머리 위로 들고 매장 안을 구석구석 배회하면서 "동물의 가족, 양모, 모피를 사는 것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끔찍한 동물 대학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외쳤다. 또 "당신의 가죽 가방, 재킷, 점퍼 때문에 누가 살해당했는가"라면서 "루이비통은 동물 살인에 책임이 있다"고 소리쳤다. 아울러 보안 요원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과 쇼핑객들이 벌거벗은 그녀의 모습을 놀란 듯 쳐다보는 장면도 담겼다. 결국 그녀는 매장에서 쫓겨났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시위 영상을 올리며 다시 한번 비판에 나섰다. 피터슨은 "루이비통은 그들 손에 피를 묻혔다. 당신도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개도살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연합, 개도살금지연대는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개도살 금지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사실상 현재 개를 식용으로 하는 국가는 중국, 베트남,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뿐이다. 심지어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개를 가축에서 제외했으며 선전시와 주하이시에서는 개도살·판매·식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한정애 국회의원이 ‘누구든지 개나 고양이를 도살·처리해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부 상임위원회에 상정 및 논의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그동안 개도살을 금지하기 위한 법 제정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식용 종식을 위한 ‘동물임의도살금지법’, ‘폐기물관리법’, ‘축산법’ 등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심사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동물보호단체는 이러한 문제가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국회의 무책임한 방관과 방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매년 약 1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일 것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의목소리는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 학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최 측은 “최근 '고양이 N번방', 차에 개를 묶고 달려 살해한 사건, 길고양이 독극물 집단 살해 사건 등 끔찍한 동물학대 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지난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발생 건수는 2010년 69건에서 2019년 914건으로 9년 사이 13배 넘게 증가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에는 동물학대를 하거나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로 법무부와 법원이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사건이 접수된 3398명 중 절반 이상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1081명은 정식 재판이 아닌 약식 명령청구 처분을 받았다. 또 재판이 정식으로 청구된 사람은 93명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실
동물보호단체가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자들에게 동물복지 강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2일 오후 1시 한국동물보호협회 외 45개 단체로 이뤄진 시민단체는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후보자들이 동물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민단체는 동물복지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동물가면을 쓴 채 피켓팅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붉은색 색소를 뒤집어 쓴 개를 형상화하면서 ‘개사체탕 판매금지’ 메시지를 힘주어 외쳤다. 이와 관련한 정책 제안서는 서울시와 각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제출했다. 단체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448만명으로 이중 306만명이 서울에 산다. 이는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의미다. 하지만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학대, 개·고양이 도살,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등 동물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이들은 서울시에 △서울시내 개 보신탕 판매 단속·금지 △ 강아지 공장 폐쇄 △ 펫숍 등 강아지 판매 금지 △입양센터 설립 △25개구 길고양이 쉼터 설치 △비건 친화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