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넷플릭스 한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육성재와 김지연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도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한류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국내 OTT 통합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영화·드라마 전체 순위 1위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중증외상센터’ 역시 전 세계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낙준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 이후 최고의 글로벌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이낙준 작가의 차기작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엔데믹 단계로 전환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감염내과 교수 정유현이 인간의 뇌와 심장을 감염시키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뇌사 상태에서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무서운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생화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압박 정책이 강화되면서 중국은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제품과 서비스의 중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한한령(限韓令)' 해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상장회사 대표단이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중국 최대 여행사인 'CHINA TOURISM GROUP'의 자회사인 Pulse Recreation and Cultural Management Limited가 주도해 K-컬처 교류 및 사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Pulse Recreation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조사와 협업 전략을 논의했다. K-컬처 콘텐츠의 IP를 활용한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함께, 향후 중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사업 전개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K-POP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증가 및 무비자 입국 정책의 효과를 사업 기회로 활용하려는 전략적 접근이 돋보였다. 대표단은 방송계 M사, 기획사 S사 및 H사,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최근 미국의 대중국 압박 정책 강화 속에서, 중국은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유연한 외교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국 문화 공연 대표단이 오는 3월 말 서울을 방문해 한류 콘텐츠의 발전 방향과 중국 시장 내 효과적인 전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국제적 확장 기회를 강조하며,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번 방문은 스토리파크(Story Park)의 주도로 진행되며, 한국의 대형 기획사 및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 개발이 기대된다. 스토리파크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K-POP 공연과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배급 및 공동 제작에서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중국 문화 공연 대표단은 한국의 대형 기획사와 방송사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한류 콘텐츠 재개와 폭발적 수요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기획, 공연 및 콘서트 협업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이 이번 방문을 통해 도출될 예정이다. 중국 관계자들은 “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