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의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업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제품이 심장에 좋은 음식이라는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임파서블푸드는 자사의 신제품인 비프 라이트(Beef Lite)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하트 체크 식품 인증 프로그램(Heart-Check Food Certification Program)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장 및 혈관과 관계된 질병들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줄일 수 있는 의료 수준 향상, 일반인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심장협회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선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트 체크 마크( Heart-Check Mark)를 고안했다. 해당 인증은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제공된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포화 지방을 줄이고 트랜스 지방을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이번 하트 체크 마크를 받은 임파서블 비프 라이트(Impossible Beef Lite)는 0g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식량 위기와 환경보호, 동물의 복지 등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이란, 동물에게서 얻어지는 고기가 아닌 콩, 버섯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가지고 고기의 맛과 식감을 모방한 식품이다.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체육이 건강에 해로운 초가공식품이라는 점에서 영양과 안전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도 있다. 최근 이러한 의구심을 확인하고자 홍콩의 연구진들이 홍콩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에 대한 영양 평가를 진행해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식품 및 음료 개발 뉴스를 제공하는 푸드내비게이터(FoodNavigator-Asia)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영양평가를 진행한 결과 육류 제품과 비교했을 때 포화지방 부문에서 현저히 낮은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홍콩 중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진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주로 영양 및 안전과 관련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비만, 제2형 당뇨병, 암과 같은 특정 건강 위험을 증가시키는 초가공식품으로 여겨지는 식물성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기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친환경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속속히 비건·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비건 산업 트렌드와 소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8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건뉴스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비건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0% 식물 기반 재료로 맛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식물성 전문 식품 브랜드 잇체인지입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가공으로 동물성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가진 대체육과 유당불내증,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비건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Q. 비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잇체인지는 건강과 친환경, 동물과 공존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삶의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식물 기반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의 소비 트렌드를 따르며 동물 권리와 복지, 지속가능한 지구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세계 최대의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최근 글로벌 식물성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2035년까지 식물성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언스트앤영은 캐나다 단백질 산업(Protein Industries Canada)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에서 전 세계 식물성 육류 매출이 2021년 165억 달러에서 연평균 16.5%의 성장률을 유지해 2035년까지 139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언스트앤영 연구진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굿 푸드 인스티튜트(Good Food Institute)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가격 민감도 증가, 노동 시장 부족, 단백질 선호도 증가 등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식물성 육류 시장 뿐만 아니라 대체 유제품 시장이 연간 9.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건 베이커리 시장 역시 2035년에는 15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존 육류 제품과 질감과 맛이 동등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지만 향후 개선이 이러한 추세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를 공군사관학교에 기부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2000여개와 함께 생도와 장병 1300여명에게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와 무스비,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등을 간식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공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 영공 수호를 위해 군사 전문성을 갖춘 정예 공군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이번 ‘베러미트’ 제품과 간식 전달은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과 해외 항법훈련을 떠나는 생도 및 혹서기 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항법훈련은 생도들의 공군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기 위한 장거리 항법 체험 훈련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된다. 이날 전달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부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항법훈련 기착지의 해외교민과 군 관계자들에게도 전달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는 “
[비건만평] 동원F&B,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출시…대체육 대중화 앞장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보호를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식물성 대체 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재료 '분리대두단백'을 국산 콩을 활용해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국산 콩으로 식물성조직단백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리대두단백은 콩에서 단백질을 분리해 정제 후 건조한 것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의 중간 원료인 식물성조직단백을 만드는 핵심 물질이다.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은 분리대두단백과 글루텐, 전분 등을 배합해 만들며, 분리대두단백은 현재 국내에 만드는 곳이 없어 전량 수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콩 품종별 단백질 특성과 식물성조직단백 제조 적성 시험에서 국산 콩 ‘미소’ 가루가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단백질 조성 및 베타 병풍구조 비율이 낮고, 식물성조직단백을 만들었을 때 대조군인 분리대두단백으로 만든 것과 비슷한 형태를 띠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국산 콩 ‘미소’ 가루가 경도와 탄력성은 낮고 식물성조직단백 구조를 절단하는 데 필요한 면적당 힘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의 3분의 2가 대체 육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 전국 2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7.8%가 대안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대안육을 경험해본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대안육을 먹어보거나 구매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49.1%가 대안육을 경험해 봤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동일 질문에 대한 설문 결과(42.6%)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대안육을 소비해야 하는 이유(중복응답)에 대한 질문에는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동물복지를 생각해서’라는 응답은 57.7%로 다음으로 많아 이 역시 넓은 의미에서 환경 보호 인식과 이어져 있다. 대안육 소비로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도축되는 가축 수를 줄일 수 있다면, 사육과정에서 필요한 사료와 작물 재배로 인한 삼림 파괴도 막을 수 있다는 인식이 2030세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식품을 소개하기 위한 미국 전국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90초짜리 뮤지컬 광고는 지난 11일 제76회 토니상(Tony Awards) 방송에서 첫 데뷔를 했으며 소비자에게 식물성 고기의 개념과 그 이점을 가볍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레슬리 심즈(Leslie Sims) 임파서블푸드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첫 번째 캠페인의 이름은 ‘고기 역사 만들기(Making Meat History)’다. 역사가인 광고 내레이터는 90초 동안 음악에 맞춰 다양한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고기의 역사를 탐구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식물’을 고기 카테고리에 새롭게 추가하며 시청자에게 오늘날 사회에서 식물성 고기의 이점에 대해 일깨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게끔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번째 캠페인인 ‘임파서블의 여름(The Summer of Impossible)’은 우연히 식물로 만들어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기 제조업체라는 회사의 의견을 피력한다. 임파서블버거와 실제 동물성 고기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전 세계 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제품이 대체육 가운데 최초로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 화제를 모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 및 외신에 따르면 비욘드미트의 스테이크 제품인 ‘비욘드 스테이크’가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제품은 이제 소비자가 영양 라벨을 읽을 때 더 건강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하트 체크(Heart-Check)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됐다. 하트 체크 마크는 심혈관 질환이 미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인 만큼 미국심장협회의 식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부여하는 마크다. 음식은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일정 수준 미만이어야 하며, 필수 영양소가 일일 섭취량의 10%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하트 체크 마크를 부여받은 비욘드 스테이크는 지난 2022년 가을 출시된 제품으로 21g의 단백질, 170 칼로리 및 1g의 포화 지방을 제공하며 콜레스테롤, GMO 또는 호르몬이나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았다. 누에콩 단백질로 만든 제품은 육류 애호가와 플렉시테리언 모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과거 ‘콩고기’로 불리던 대체육은 식품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육류와 똑같은 외관은 물론 맛과 식감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식물성 대체육이 햄 등 육가공 제품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통중인 식물성 대체육은 햄, 베이컨 등 동물성 육가공 제품보다 지방, 콜레스테롤, 포화 지방 등이 훨씬 적게 포함돼 있다. 풀무원 기술원 식품안전센터 연구팀은 한국 온라인 상점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거나 소비자 후기 횟수가 많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 13종과 동물성 육가공 제품 16종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 제품에는 동물성 육가공 제품보다 탄수화물·다중불포화지방·리놀레산·리놀렌산·페닐알라닌·칼슘·철·칼륨·마그네슘 등 9가지 영양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었다. 반대로 함유량이 적었던 영양성분은 지방·콜레스테롤·포화지방 등이었다. 지방·콜레스테롤·포화지방은 적게 먹는 것이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은 20%, 46% 낮았고, 콜레스테롤은 전 제품 함량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인플레이션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지난해 식물성 식품 소매 판매량이 80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식물 기반 식품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11일 미국 식물기반식품협회(Plant Based Foods Association, 이하 PBFA)와 비영리 조직 굿 푸드 협회(The Good Food Institute)는 스핀스(SPINS)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류한 새로운 보고서 ‘2022 시장 현황 요약 보고서(2022 State of the Marketplace Summary Report)’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22 시장 현황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식물성 식품 매출을 모든 카테고리에서 6.6% 증가한 8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총 식품 및 동물성 식품은 3% 감소했다. 식물성 식품 부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7.9% 성장했으며 현재 80억 달러의 판매량까지 13%의 꾸준한 연평균 성장률(CAGR)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보고서는 식물성 식품 품목 변화에도 주목했다. PBFA가 지난 2018년 처음 식물성 식품의 미국 소매 판매를 분석했을 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던 식물성 식품 시장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의 복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육류 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콩, 버섯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과 동물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육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대체육 시장이 2040년에는 기존 육류 산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9일 유럽 식품 정보 매체인 유러피안 슈퍼마켓 매거진(European Supermarket Magazine)은 영국 지적 재산권 전문 기업인 고브그랜트(GovGrant)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40년에는 대체육 시장이 육류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대체육과 관련된 전 세계 여러 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2040년까지 배양육이 전 세계 육류 소비의 35%를 차지하고 식물성 대체육이 25%를 차지해 기존 육류 산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배양육 산업 발전에 주목했다. 애덤 시몬스(Adam Simmonds) 고브그랜트 연구원은 성명에서 “실험실에서 재배한 육류에 대한 엄청난 잠재적 수요가 확인됐으며 기업이 더 혁신하고 제품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현 식품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서 지속가능한 식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콩, 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식물성 대체육이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육류 산업의 대안으로 손꼽히는 대체육은 가공식품이라는 이유로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콩고기에 대해 영양학적 안정성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2종 아이소플라본 및 아미노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에 유통 중인 대체육에 적용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두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은 성인병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두단백을 주 원료로해 제조·가공한 콩고기 45건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평균 단백질 함량은 42.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평균 1126mg/kg, 아미노산 함량은 4311~4579mg/100g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했다. 특히 새롭게 구축한 아미노산 분석법은 유도체화 과정을 거치지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물성 간편식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먹밥은 최근 냉동밥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다. 전체 냉동밥 시장에서 볶음밥이 정체기를 맞고 있는 반면 주먹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은 가마솥에 지어 고슬고슬한 밥과 직화 솥에 각각 볶아 풍미 넘치는 식물성 대체육과 6가지 채소로 속을 꽉 채웠다. 대체육과 채소를 각각 볶는 공정을 거쳐 식물성 주먹밥의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불고기, 비빔 2종으로 출시했다. '솥솥 불고기 주먹밥'은 직화로 구운 달콤한 식물성 숯불구이에 향미가 넘치는 부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양배추까지 6개의 채소를 넣어 꽉 찬 속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솥솥 비빔 주먹밥'은 매콤한 식물성 비빔 양념 소스와 대체육의 조화가 장점인 제품이다. 여기에 부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애호박에 표고버섯까지 넣어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제품은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 주먹밥 1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