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제 8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다.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 박람회를 즐기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비건브랜드 '플랜테이블'은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CJ제일제당이 채식 인구 증가, 저탄수화물·고단백 트렌드 확산에 따라 가볍고 부담 없는 식사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건강식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곡물 기반 단백질을 한 그릇에 담은 '햇반 플랜테이블(PlanTable) 그레인보울(Grain Bowl)'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 2종으로 출시됐다.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을 담고 있으며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곡물 재료를 원물 그대로 담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이 들어있어 보다 이색적인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26년간 쌓아 온 햇반의 기술력을 통한 '신 무균밥 공정'으로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내용물도 살균처리해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1분 30초로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신제품은 지난 달 25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 제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개가 팔렸다. CJ제일제당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이른다고 전했다. 플랜테이블은 출시 초기 10개국 수출에서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인도, 아프리카까지 30개국으로 늘어나고 품목도 확대됐다. 또한 유럽 비건인증인 'V라벨'을 획득했다. 플랜테이블 제품은 국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구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 후 올해 10월까지 플랜테이블 만두 구매자의 80% 이상이 고기 만두도 동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랜테이블 만두가 기존 만두의 대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30~40대 여성 수요가 많았다. 제품 구매자 중 여성이 70% 정도였고,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70% 수준이었다. 30대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 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동력으로 삼아 K푸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Plant-based R&D 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肉),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지칭한다. 대체육, 식물성 계란·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재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조4천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38%가 윤리·종교적 신념의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복지를 넘어 건강·영양·친환경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식물성 식품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비건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식물성 식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