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임세미, 비건 취향 공유한 반쪽 찾기 "애인구함"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세미가 비건 취향을 공유한 반쪽을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배우반상회' 7회에서는 임세미의 선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세미는 배우이자 마라토너, 동물 보호를 위해 채식을 하는 비건, 해양 청소 봉사 및 환경 보호 시위 등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환경운동가로 소개됐다. 임세미와 같은 소속사인 조한철은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2명 중 1명"이 임세미라며, 임세미를 만난 덕에 텀블러와 도시락통을 들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반려견 흑미와 가족이 된 과정도 그녀의 선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개인 구조를 통해 만났다고. 임세미는 "주말을 못 넘길 만큼 아픈 아이였는데 저랑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VCR에서는 임세미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드러났다. 영하 14도의 날씨에도 한강공원 러닝을 한 임세미는 단골인 비건식당을 찾아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했다. 2019년부터 비건을 하고 있다는 임세미는 우유, 달걀, 버터, 꿀도 먹지 않는, 완벽한 식물성 기반 음식을 소비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다. 임세미는 "제가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