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섭취 장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풀무원은 '세끼 챌린지'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하루 한끼라도 식물성으로 섭취하자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캠페인 '2021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영상 속 음악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고 SNS에 인증하면 된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7일 자사 유튜브에 공개한 '2021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영상에서 하루 세번(세끼) 식물성으로 먹자는 메시지를 중독성 있는 '세끼 송'과 '세끼 댄스'로 소개한 바 있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풀무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AR 필터를 다운로드해 가이드 영상에 따라 '세끼 송'에 맞춰 '세끼 댄스'를 추는 미션에 재미있게 참여한 후 #풀무원 세끼 챌린지,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해쉬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릴스(Reels)에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풀무원 인스타그램의 필터를 활용해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식물성 식단 인증으로도 '세끼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김효실 풀무원 브랜드팀 팀장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식물성 한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공식 쇼핑몰에선 오는 30일까지 ‘식물성 한끼’ 이벤트도 개최된다. ‘2021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캠페인 영상 속에 등장한 식물성 지향 제품인 두부면, 두부텐더, 식물성 액티비아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 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댓글로 식물성 메뉴, 조리법, 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고객을 추첨해 적립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