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비건

[비건人터뷰] 한결같은 성기민 환경지킴이와 박이슬 그린인플루언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비건 산업 트렌드와 소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8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건뉴스는 그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비건페스타 현장에서 만났던 '쓰레기 줍는 히어로' 성기민 씨는 친구 박이슬 씨와 함께 이번 비건페스타 현장에서도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이어갔다.

 

성기민 씨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잘 지냈다. 여전히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마라톤도 즐겨하고 있다"라고 웃어보였다. 그는 "직장 이직을 하면서 비건 식단을 유지하는데 힘든 점이 있지만 논비건 동료들과 의견을 맞춰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기민 씨는 친구인 박이슬 씨에게도 비건을 전파했다. 박이슬 씨는 행사 MC, 모델 등으로 활동하는 엔터테이너였다. 하지만 성기민씨를 만나면서 비건 식단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고 현재는 그린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다. 

 

 

그녀는 "예전부터 환경에는 관심이 많았고 관련 전시회에서 처음 만난 기민 씨가 맛있는 비건 식당을 소개해주고 육류 소비가 일어나는 현실을 알려줘서 자연스럽게 비건 식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면서 "저는 채식 걸음마 단계로 육식을 완전히 끊지 못했지만 고기를 먹은 날은 소화가 안돼 탈이 나는 날이 많지만, 채식을 하는 날에는 속이 편해 좋다"라면서 채식의 이로움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 소감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앞으로 친환경과 비건에 대한 어떤 행사가 있다면 재능 기부를 기꺼이 해드리고 싶다"라면서 채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3명
100%
비추천
0명
0%

총 3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