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에코플레이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새로운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2024년 8월 1일부터 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도봉구청이 친환경적인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환경교육 기관이다. 이 센터는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플레이는 이번 수탁을 통해 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도봉구의 환경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미영 에코플레이 대표이사는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운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봉구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봉구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코플레이는 센터를 통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봉구의 환경교육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환경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탁을 통해 에코플레이는 도봉구와 협력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도봉구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향후 계획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에코플레이의 이러한 노력이 도봉구를 환경교육의 모범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