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에 설립된 주식회사 프램은 대한민국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주목받는 신생 기업이다. (주)프램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주)프램은 가구 산업에서 대두되는 자원 고갈과 폐가구의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ABS를 소재로 사용해 친환경 가구를 개발했다. 재활용 ABS 소재는 신재 ABS 사용 대비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제품 수명이 다한 후에도 다시 100%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다.

프램 조기범 대표는 “조립식 가구를 명칭으로 출원한 특허 기술로 친환경 가구 제품을 제작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쉽게 분해하고 재조립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제품의 유연성과 제품 수명을 높이는 뿐만아니라, 기술 보호를 통한 제품의 경쟁력도 제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24년 8월, (주)프램은 에코스타트업 사업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현재 제품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양산을 준비 중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