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리프팅, 안티에이징 등 일상에서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계절마다 각각 다른 특성을 고려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다.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은 리프팅 레이저와 필러, 보톡스, 스킨 부스터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다. 리프팅 레이저란 피부에 특정한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탄력을 높이는 시술로 울쎄라, 써마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필러란 볼륨이 사라진 부위에 충전물을 주입해 섬세하게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쁘띠 성형으로 유명하다. 보톡스란 보톨리늄톡신을 극소량으로 정제해 표적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주사 시술이다.
스킨 부스터란 개인화된 피부 고민에 맞춰 특정 성분을 주사하는 뷰티 시술을 뜻한다. 탄력 증진과 모공 축소를 기대할 수 있는 스킨보톡스부터 쥬베룩, 리쥬란, 엑소좀 등의 다양한 성분이 소개되고 있다. 안티에이징에 국한되지 않고 즉각적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이외에도 색소 레이저를 활용한 홍조, 흉터 개선, 여드름 관리를 비롯해 제모 등 다양한 뷰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피부과가 늘어나는 추세다.
미뉴얼의원 한상철 대표원장은 26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개인별, 계절별로 피부 고민이 다른 만큼 전문화된 시술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개인별로 추구하는 이미지와 현재의 상태, 피부 컨디션, 살성 등이 모두 다른 만큼 1:1 맞춤형 시술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다"며 "피부과 선택 전에 치료 경험이 풍부한지, 정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지, 치료계획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지 확인하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