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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농생명 기술 사업화 속도 낸다!

기술 수요조사 및 맞춤형 매칭 강화… ‘농생명 기술 SOS 센터’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 매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농생명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로, △전북자치도 △도 농업기술원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 짝수 달 둘째 주 목요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기업 리스트를 확보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수요조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기업 현장 방문, 이메일 조사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제점 접수·발굴을 위한 ’농생명 기술 SOS 센터‘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개설하여, 도내 농생명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상시적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연구기관은 보유 중인 유망 기술을 정리하여 도내 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도내 농생명 기업의 현장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연구기관 보유 기술과 기업을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농생명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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