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새학기 및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차별 없이, 존중 가득'과 같이 양성평등을 표현하는 피켓들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은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빵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참고로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뜻한다.
새롭게 인사발령으로 첫 출근한 한 직원은 “생각지도 못하고 이런 깜짝 응원을 받아 출근길에 긴장감이 해소가 되고 힐링이 됐다.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학년도 새학기 시작과 곧 다가오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번 기념 행사를 가졌는데, 직원들이 즐거워하며 긍정의 기운을 받는 듯하여 의미 깊었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