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구름많음서울 8.4℃
  • 안개인천 6.0℃
  • 흐림원주 11.1℃
  • 흐림수원 7.3℃
  • 구름많음청주 12.6℃
  • 구름조금대전 12.5℃
  • 맑음대구 15.1℃
  • 구름조금전주 10.7℃
  • 맑음울산 15.7℃
  • 구름많음창원 13.4℃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목포 9.6℃
  • 흐림제주 12.7℃
  • 구름많음천안 10.6℃
  • 구름조금구미 13.8℃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급당 학생수 20명’초3까지 확대 적용

교육여건 개선 위해 2023년 초1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낮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뿐 아니라 3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낮췄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3학년도 초등 1학년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 3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 20명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 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전주만성초, 전주온빛초, 전주양현초의 학생 수 20명 기준을 지난해 1학년에서 올해 1~2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과밀학급이 많은 개발지구 학교에 대해서도 학생 수를 하향 조정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만큼 학습 분위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적용은 초등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생교육,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수 추이, 교원 수급 상황, 교실 여건 등을 다양하게 분석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교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