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9월 1일, 오늘은 제1회 ‘한국 비건의 날(Korea Vegan Day)’로 한국에 있는 모든 채식인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이다. 시민단체인 ‘한국채식연합(KVU)’와 ‘2023세계비건(VEGAN)기후행진’이 선포한 ‘한국 비건의 날’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건 채식의 이유와 유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비건의 날을 맞아 한국채식연합과 2023세계비건(VEGAN)기후행진은 거리로 나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단체는 과도한 육식으로 인해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단체는 “육식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각종 암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우리가 육식에서 채식으로 전환한다면, 이러한 성인병의 발생을 9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외쳤다. 이 밖에도 매년 1000억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희생되는 공장식 축산업이 환경과 동물,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체는 “오늘날 동물들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온갖 고통과 끔찍한 동물 학대에 신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95% 이상의 농장들이 이미 공장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폭염과 홍수, 가뭄 등 전 세계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기후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후위기와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전시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먼저 목원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 인류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원대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리셋 프로젝트’(약칭 목소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목원대는 내달 2~4일 목원대 미술관에서 환경 전시·체험·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목소리 프로젝트는 환경 주제 전시회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활동,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목소리 프로젝트 기간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행사인 ‘21% 파티’도 열린다. 21% 파티는 멀쩡하지만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해 재사용하는 ‘다시입다연구소’의 옷 교환 프로젝트로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가방, 모자, 액세서리 등 최대 3개를 가져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티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헌 물건을 기증받은 뒤 이를 되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기부한다. 이번 목소리 프로젝트에서는 대전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버들서점, 은영상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샘표가 습관형성 플랫폼 '챌린저스'와 건강한 요리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이렇게 쉬운 연두 요리 챌린지'를 전개한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챌린저들에게 복잡한 양념없이 '연두' 하나로 쉽고 맛있게 다양한 요리를 완성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두는 샘표가 장기간 축적한 콩발표 기술을 집약시켜 만든 100% 순식물성 원료로 미생물 기술로 찾은 최적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활용해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파, 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도 요리에 맛을 높일 수 있다. 해당 행사는 9월 3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연두 순 △연두 진 △연두 청양초로 구성한 연두 3종 세트와 1인분(100g)에 고단백 면 2개를 받아볼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1회 연두를 활용해 완성한 요리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면 된다. 계란찜, 두부구이를 비롯한 일상요리부터 홈스토랑, 명절 음식 등 샘표의 오랜 우리 맛 연구 결과를 담은 50여 가지의 레시피를 제공해 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30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곳이다. 올해는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양식·아시안·그릴 등 분야별 총 35곳으로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채식 레스토랑으로는 ‘로컬릿’, ‘발우공양’, ‘베이스 이즈 나이스’가 4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서울미식 100선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가운데 레귬, 몽크스부처 등 채식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서울미식 100선과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발표됐다. 글로벌 미식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마운틴TV는 자사의 특별기획 UHD 다큐 ‘대멸종의 시대, 숲’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환경 영상제 ‘제2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은 오는 9월 3일 일요일 14시 30분에 부산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멸종의 시대, 숲’은 기후가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 우리 산림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해답을 찾아가는 3부작 UHD 다큐멘터리다. 대멸종에 들어선 우리 숲의 현재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목재 사용 등 산림을 둘러싼 ‘인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조명했다. 3부작 가운데 이번 영상제에 상영되는 회차는 ‘1부 붉은 산’으로, 우리 산림이 처한 기후 위기의 시급한 현실과 아직도 미비한 우리의 인식 및 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어 호평받았다. ‘대멸종의 시대, 숲’ 3부작을 연출한 구태훈 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풀지 못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했다”라면서 “소위 ‘대멸종의 시대’라 할 만큼 시급한 현실에 처해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우리의 정책과 변하지 않는 인식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업사이클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커피 찌꺼기(커피박)을 사용해 더 강한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기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호주의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의 연구팀이 커피 찌꺼기를 콘크리트 재료와 혼합해 콘크리트를 30% 더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는 호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며 호주에서는 연간 약 7만 5000톤의 커피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에 연구진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최소화하고 건설 산업에 사용되는 천연 모래의 수요를 줄이고자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섀넌 킬마틴 린치(Shannon Kilmartin-Lynch) RMIT 박사는 “커피박은 버려지게 되지만 우리는 다 쓴 커피 찌꺼기를 더 가치 있는 종류의 물질로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커피 찌꺼기 폐기물을 유사한 가벼운 잔류물인 바이오 숯으로 전환했으며, 바이오 숯을 사용해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래를 대체했다. 바이오 숯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350도 환경에서 산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한항공이 반납한 유니폼을 사용해 의약품 파우치로 업사이클했다.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다. 의약품 파우치는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을 통해 업사이클링(재활용)한 제품이다. 아울러 의약품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로 약 500만원을 마련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채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및 기부활동으로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헌 기내 담요를 활용해 핫팩 커버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으며, 올해에는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한 파우치와 은퇴한 보잉 777 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자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다양한 소재의 빨대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으로 알려진 빨대에서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가 나와 충격을 자아낸다. 국제학술지 ‘식품첨가물과 오염물(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에 실린 이번 연구는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교(University of Antwerp)의 연구진이 진행한 것으로 유럽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친환경 빨대에 대한 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분석이다. 연구진은 벨기에에서 유통되고 있는 39개 브랜드의 빨대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이 발견되는지 확인했다. 그 가운데는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이, 대나무, 유리, 스테인레스 등이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표적 선별 접근법과 의심 선별 접근법을 결합한 광범위한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빨대 이외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종이, 대나무 등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됐다.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남극의 해빙이 감소하면서 황제펭귄이 번식에 실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과학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 &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된 영국 남극연구소(BAS)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황제펭귄의 서식지인 남극의 해빙이 기온변화로 인해 녹으면서 새끼 펭귄 수 천마리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빙은 황제펭귄의 번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4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일 년의 대부분을 해안에 단단히 붙어 있는 안정적인 해빙에서 생활할 뿐만 아니라 5~6월 얼음 위에서 알을 낳는다. 알은 보통 8월에 부화하는데 이때 태어난 새끼들은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까지 깃털이 완전히 나지 않은 상태로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의 남극 해빙은 45년 위성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해빙이 가장 많이 사라진 곳은 황제펭귄 서식지가 있는 남극반도 서쪽 벨링하우젠해 중부·동부 지역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이 지역 해빙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해당 지역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챙기는 헬스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무조건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의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최근 핀란드 연구진이 밝힌 연구에 따르면 붉은 육류를 콩으로 대체하더라도 뼈 건강과 단백질 섭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해외 과학 전문 보도 매체인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를 인용해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완두콩과 파바콩 기반 식품으로 부분적으로 대체하면 식단에서 충분한 아미노산 섭취가 보장되고 뼈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동물복지와 환경을 위하는 식물성 식단이 핀란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으로 손꼽히는 만큼 업데이트된 북유럽 영양 권장사항(Nordic Nutrition Recommendations)에서는 육류 소비 제한과 유제품 소비 절제를 강조하고 있다. 단백질에 대한 오래된 인식 때문에 육류와 유제품 소비를 줄일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영양 섭취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우울증 예방에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의학포털 헬스라인(healthline)은 최근 클리니컬 뉴트리션(Clinical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하루에 30g의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17% 감소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스페인 카스틸라 라만차대학(Universidad de Castilla-La Mancha), 우루과이 공화국 대학교(Universidad de la República) 등 다양한 기관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연구자들은 의료 및 생활 방식 기록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 뱅크(Biobank) 코호트 데이터를 사용했다. 바이오뱅크는 DNA 및 조직 샘플을 포함해 인간의 생물학적 수집물을 보관하는 보관소로 참가자가 자원한 정보의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며 의료 및 의학 연구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영국 바이오뱅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이오뱅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2007~2012년(기준)과 2013~2020년(후속)사이 항우울제를 사용하지 않은 중장년 영국인 1만 3504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재야생화(Rewilding)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해도 생물다양성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운동화가 개발됐다. 세계 3대 패션 스쿨로 알려진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출신인 키키 그라마토풀로스(Kiki Grammatopoulos) 디자이너는 리와이드 더 런(Rewild the Run)이라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에 식물과 씨앗을 퍼뜨려 재야생화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운동화를 개발했다. 재야생화(Rewilding)는 삼림을 확장하고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이 그 과정을 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생태학적 복원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2023년 봄 밀라노 디자인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운동화는 두툼하고 갈고리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데 그녀는 생체모방을 사용하고 자연의 요소를 빌려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운동화 밑창의 갈고리는 동물의 털이나, 사람에 옷에 씨앗이 붙여 운반되는 현상에서 착안해 보다 멀리 식물을 퍼뜨리기 위해 디자인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와이드 더 런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된 탄소중립법이 현재의 기후변화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권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위헌의견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위는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은 기후변화로 인해 침해되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에 위반되고, 포괄 위임금지 원칙, 의회유보의 원칙 및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봤다. 이들은 유엔환경계획이 각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하 ‘NDC’) 종합해 평가한 결과를 인용해 현재 각국이 설정한 NDC가 모두 이행되더라도 21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약 3.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실제로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가뭄, 산불, 한파 및 폭설의 증가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인간의 생명, 신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식품업계에 가치소비 열풍으로 인해 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하는 소비자들과 더불어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식물성 식단이 손꼽히면서 채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식물성 재료로만 영양 균형을 맞추고 맛을 내기 어렵다는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식품업계가 채식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먼저 풀무원은 김치 박물관인 뮤지엄김치간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비건 김치 쿠킹클래스를 연다. 지난 20일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 ‘비건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료 김치학교를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 가정 중심에서 MZ세대까지 확장한 것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비건 식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채식인에게도 친숙한 김치를 소개하기 위해 '비건김치'를 콘센트로 기획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비건 레시피로 비건 김치 만들기뿐 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설문조사 결과 서울 시민 10명 중 7명은 '개 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안' 통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해방물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개고기 소비 및 유통에 대한 서울 시민 인식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8.9%)의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지난 5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의 통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70.5%가 해당 조례안의 통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22.3%, ‘모르겠다’는 7.2%에 그쳤다. 조례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개는 오랫동안 인간과 공존, 진화해 온 반려동물이라서'가 38.6%로 1위로 손꼽혔으며 '동물 복지나 권리 증진·향상에 동의해서', '비위생적이라서' 등이 2, 3위에 올랐다. 최근 1년 이내 개고기 취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