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와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26개 지역 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했다. 북북 람팡 지방에서는 최고 기온이 44.2도까지 치솟았다. 태국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수도인 방콕의 체감 온도가 52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이후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30명을 넘었다. 지난해 1년 동안 폭염 사망자가 37명이었는데, 벌써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필리핀은 체감 온도 47도에 육박해 전국적인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다. 필리핀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수도 마닐라는 38.8도, 필리핀 북부 지역은 39.2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극심한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났다"며 "필리핀 일부 지역에서 전력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최고 기온 44도를 기록한 베트남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베트남 기상청은 5월까지 더위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와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이 자리했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해왔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와 서비스를 맡고 있다. 아울러 최근 FEF(FirstElement Fuel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관 부처와 상호협력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시가 주최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건축물의 녹색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도 도입 방안 △그린리모델링 등 건물 탄소중립 정책 개선 방향 △건물 에너지 전환 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건물의 탄소중립을 위해선 기존 건물의 에너지관리와 녹색건축물 확대가 중요하다"며 "국토부는 유관 부처와 지자체들이 신축·기축 건축물의 녹색전환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기대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학생 대상 환경교육 △대학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4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장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4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올해는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소비(Sustainable), 건강한 소비(Healthy), 대안적 소비(Alternative), 책임 있는 소비(Responsible), 친환경 소비(Eco-friendly)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봄마켓은 △가치, 만나봄 △가치, 사봄 △가치, 해봄 △가치, 즐겨봄’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가치, 만나봄’은 전시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설명하고 기업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가치, 사봄’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초콜릿, 스마트팜 재배기 등과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빵, 커피, 문구류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자리다. ‘가치, 해봄’은 사회적경제 및 친환경 관련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세계 최초로 약용 식물을 이용해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는 오랑우탄이 관찰됐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야생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컷인 라쿠스가 ‘아카르 쿠닝’(Akar Kuning)이라는 식물의 잎을 씹고 반복적으로 즙을 발라 얼굴에 난 상처를 치료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인도네시아 과학자들은 “라쿠스가 전통적인 의학에서 이질, 당뇨병,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씹힌 잎으로 상처를 덮었다”고 부연했다. 이 논문의 주요 저자인 이사벨 라우머는 2022년 6월 인도네시아 구눙 루저 국립공원의 수악 발림빙 연구 지역에서 팀과 함께 이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라쿠스가 다른 수컷 오랑우탄과 싸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라쿠스가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을 어떻게 배웠을지에 대해 라우머는 “우연히 라쿠스 개인이 발견해낸 ‘혁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식물을 먹이로 먹다가 실수로 상처를 만졌는데 통증이 완화돼 ‘학습’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혹은 라쿠스가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다른 오랑우탄들로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새 단장한 광주 우치동물원이 재개장한다. 광주시는 우치동물원의 철조망을 없애고 낙후된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단장해 재개장 한다고 3일 밝혔다. 남유럽에 서식하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새단장한 사슴사는 철조망을 없애고 함정(모트)을 설치해 관람로와 동물사를 구분했다. 또 바닥을 흙과 돌로 바꿔 친자연적으로 개선했다.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였으며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도 확충했다. 새 방사장에서는 꽃사슴, 다마사슴, 붉은사슴 등이 함께 지내게 된다. 또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종의 동물 전시 및 보호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압수·유기로 보호 중이던 멸종위기종 붉은꼬리보아뱀과 알거스도마뱀을 인계받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우치동물원은 천연기념물보존관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92년 문을 연 광주 우치동물원은 2016년 원숭이사를, 지난해 10월 곰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사로 개선해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영상 콘텐츠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WWF 한국본부와 손잡고 오는 6월 30일까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Love It or Lose It)’ 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콘텐츠를 인스파이어 내 ‘오로라’ 공간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러브 아워 플래닛 (Love Our Planet)’ 친환경 객실 패키지 운영 및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및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지난 4월, 인스파이어와 WWF 한국본부는 환경 인식개선 및 교육,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전시, 캠페인 활동 및 홍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협업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이번 오로라 미디어 쇼 캠페인은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 생물다양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 호랑이, 코끼리, 그리고 대왕판다가 등장해 이들 동물의 특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150미터 길이의 오로라에 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24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5개소(예비 1개소 포함)를 신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 및 육성하며, 5개 테마(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로 올해 선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 이며, 예비 웰니스관광지는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다. △더위크앤리조트는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휴식과 활동이 조화로운 리조트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부터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셋요가, 어린이 숲 체험 등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스티라요가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요가명상원으로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영어로 진행되는 실내 요가,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하나은행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32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는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술적 재능 발휘를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초록별, 초록탐정 : 내가 발견하는 자연의 특별한 초록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록탐정이 된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10월 중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의 경우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출품작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각각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는 △회화부문 △디지털 회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참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시 통역사이자 방송인 안현모가 출격, 여유로워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3년 만에 '전참시'에 돌아온 안현모의 확 달라진 힐링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일어난 안현모는 일어나자마자 SNS 영상 보기에 돌입, 특히 그만의 힐링 영상 시청에 푹 빠지는 등 여유로움이 가득한 본인만의 모닝 루틴을 즐긴다. 그런가 하면 다이어리에 그날의 일상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취미도 공개된다. 안현모는 자연스레 책상 앞에 앉고, 자신의 특별한 방법으로 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뭔가를 자를 때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기록을 남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비건지향인' 안현모는 매니저를 위해 특급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식물성 식재료와 솥밥으로 만든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고. 매니저는 스케줄에 이동하기 전 안현모의 집에 도착해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다. 다양한 비건 식재료로 만든 안현모 표 음식을 맛본 매니저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쌈지길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인사동 쌈지길 1층 중앙마당에서 제로웨이스트 브랜드 ‘알맹상점’과 협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쌈지길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방위대’ 행사라는 주제로 쌈지길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알맹상점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및 비닐과 같은 포장재 없이 제품을 리필 형태로 제공하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이다. 쓰레기를 줄이는 대안으로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을 망원동에서 운영한다. 알맹상점과 더불어 화장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화장품을 물감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트탭(Arttab)’과 무분별하게 버려진 혜양 폐기물을 재발견하는 환경친화적 디자인 기업 ‘피스플래닛’도 참여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폐지를 새활용한 토끼 키링 만들기 체험이 주어진다. 행사장에 포토존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쌈지길 관계자는 “미래의 잠재고객인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공간 쌈지길’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유니드의 이우일 대표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릴레이 방식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우일 대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이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니드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정국 BGF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21년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위한 녹색경영 활동,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환경재단이 코리아세븐으로부터 전국 4천여 개 세븐일레븐 가맹점에서 운영된 친환경 동전모금함을 통해 모인 7천 2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환경재단은 모금액을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과 관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회수로봇은 전국 28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설치돼 있다. 누구나 투명 페트병과 캔을 기기에 투입하고 폐기물 개당 현금 포인트 1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 1년간 환경재단이 로봇을 통해 수거한 페트병과 캔은 각각 106만개, 33만개에 달한다. 이는 69톤의 탄소 감축과 동일한 효과이고 1만5백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부터는 동전모금함의 소재를 크라프트 종이로 전환하기도 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중 재활용률은 10%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 인프라 확대와 플라스틱 쓰레기 유입 방지가 시급하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친환경 동전모금함은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이제는 동전의 숨겨진 가치를 활용해 플라스틱과 캔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사회 흐름에 따라 필요한 친환경 캠페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은 지난 2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를 시작으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약속과 함께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지용 서장은 지난 4월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오 서장은 “안성경찰서 직원 모두가 텀블러 및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늘려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용 서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석규 안성문화원 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