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센터장 송장희)와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7일 서귀포시 지역소멸 예방과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공동사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1차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일대를 중심으로 저출산 및 아동양육 등 지역현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서귀포시센터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지역은 17개 읍면동 전체가 ‘소멸위험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소멸 예방 및 저출산 ․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제주에서 아라초등학교 6학년 박소현, 이다은 학생과 아라중학교 1학년 고다연 학생, 3학년 강은서 학생이 길 잃은 개 '도꼬'(골든 리트리버)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들 학생은 7일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해동검도 아라도장 앞에서 길 잃은 개를 발견하고, 즉시 검도복 끈으로 개의 목줄을 만들어 안전하게 데리고 인근에 있는 나아라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8시가 넘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이경혜 수의사(나아라동물병원 원장)는 개에게 사료와 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병원에서 애완견 유기 방지를 위해 개 몸 안에 심어놓은 마이크로칩(무선식별장치)을 스캔한 결과, 개의 정보가 확인됐고, 해당 개의 주인은 곧바로 연락을 받고 찾아왔다. 도꼬 견주는 "우리 개를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의 작은 행동이 길 잃은 개와 주인을 다시 이어준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교육 참여 인원을 1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도민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민대학 제1회 명예학위 수여식 및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이원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명예학사 63명의 졸업과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로운 시작은 설렘! 열정은 10,000熳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명예학사 학위를 받은 학습자들을 축하하고, 제주도민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민대학 학사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명예학위 수여식, ‘도민과 함께한 시간’ 영상 상영, 신규 학습자 학생증 수여,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증 수여식에서는 제주도민대학의 미래지향적 교육 방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디지털 교육 강화와 첨단 기술 도입을 상징하는 특별 도우미 로봇이 학생증을 전달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5년 신입생 대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구입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전기자전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출퇴근 시간 주요도로 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 기본계획과 부서별 역할,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효과적인 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주RISE센터와 도내 대학, 기업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RISE 사업목적 및 기본계획 ▲사업수행 대학 선정 방식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대학-기업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제주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방안과 연구개발(R&D)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RISE 사업의 취지와 지원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으며, 대학과 기업,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개최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서 호남·제주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의원 17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인력 제도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회 및 정부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6월 말 경남, 대전에 이어 제주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호형 부위원장은 "정책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4일 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입학식에서 우수 신입생들에게 동문회 장학금과 독지가 학교발전기금(장학금)을 전달했다. 허경하 중문고 총동문회장은 장학금 3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고 독지가가 기부한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은 우수 신입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중문고 총동문회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배 양성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해당 독지가도 학교발전기금 중 일부를 매해 장학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허경하 동문회장은“지역사회 지원과 관심이 중문고 과거와 미래 이음의 끈이 되어 모교가 명문고로 거듭나는 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중문고가 특성화고 성공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의료보건·관광 분야 관공서, 병원, 기업, 업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4일 교내 꿈빛실에서 열린 2025년도 입학식에서 우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정여고 총동창회장학회는 이날 신입생 9명에게 총 600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특히 고형순 대정여고총동창회장은 우수 신입생 1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우수 신입생 4명에게 허영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원씩 전달됐는데 이 장학금은 대정읍 출신의 도외 사업가 허영배씨가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2020년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에서 출연됐다. 이와 함께 3학년 우수 학생 1명에게는 문인옥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는데 문인옥 장학금은 제주 4‧3 생존희생자인 대정읍 출신 문인옥 여사가 가족들과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중학교는 6일 제주를 방문한 오사카 건국중학교 28명(학생 25명, 인솔교사 3명)의 수학여행단을 맞이했다. 2014년 교환학습 프로그램으로 친선을 맺은 두 학교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같은 해 건국중학교의 방문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류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교류가 끊기기도 했으나 2024년 건국중학교의 방문으로 소통을 재개했으며 올해는 학교 간 우호협력서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약속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 및 학교생활 등을 서로 소개하는 교류의 시간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두 학교는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감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주관으로 신학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학교 앞 서행하기, 추월금지 등 통학로 및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는 5일 송당 교육 가족이 함께 모여 ‘꿈오름 놀이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꿈오름 놀이터’는 2024학년도 참여형 놀이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송당초등학교만의 특색있고 의미 놀이터다. 송당의 아름다운 오름들을 형상화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 커져 가는 장소라는 뜻을 담은‘꿈오름 놀이터’는 송당교육가족 및 마을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고 있다. 새로운 놀이공간인‘꿈오름 놀이터’를 통해 학생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미 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심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서관 창작 작업실에서‘색과 빛의 예술, 아크릴화 교실’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주희, 강신혁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주 바다와 유채꽃밭 등 제주를 소재로 한 그림과 명화 등을 재해석한 그림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느끼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며 문화적 연대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4일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들 간의 상호 교류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2025년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원어민교사들이 영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둠 토의로 교사들이 각자의 경험과 수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애덤 피에르(Adam Pierre) 표선초등학교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는 ‘학생 주도성’ 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여 원어민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는 원어민교사들 간의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 및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7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맞춤형 독서지원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부윤 환경교육사와 최은정 환경교육사의 지도로 그림책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인다. 첫 시간에는‘나무가 사라진 나라’그림책을 함께 읽고 환경과 생태와 연결된 종이 자원 순환 문제를 입체적으로 살펴본 후 지구를 위한 수제 종이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3월을 맞이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서관 및 분관 도서관(서귀포도서관, 한수풀도서관, 송악도서관, 동녘도서관, 제남도서관)에서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준비한 3월 독서·문화 행사는‘계층별 책 꾸러미’등 총 15개 과정이다. 도서관별 행사 내용, 참여 대상, 모집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사 참여에 따른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도서관에서 만나는 3월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책을 통해 새롭게 지식을 쌓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