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계란’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가 전국 최초 사례로 공동으로 추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제주산 우수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반위, 진흥원, 대상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기 실무협의를 통해 제주 우수 농축산물인 제주산 계란을 활용한 ‘제주계란’을 첫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선정했다.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Jeju Quality)을 획득한 ‘제주계란’은 종합식품기업인 대상이 마케팅, 디자인, 유통을 전담해 전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한다. 제품 포장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상생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상생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기존 12개 공공기관․53개 부서에서 15개 공공기관․54개 부서로 확대했다. 새롭게 참여하는 제주지역산업진흥원은 인력 매칭,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금융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는 외국인 투자 전문 상담을 맡아 기업 지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기업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무단-지원단-협의체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체계를 적극 가동한다. 실무단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지원단이 심층 검토하고 조율하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 건의나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별(초기-안정화-사후관리)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제주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에는 인허가와 주요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초기 부담을 낮추고, 이전 후에는 정기적인 1:1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확장과 추가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억 8,0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관광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여성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도모하며, 구인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혁신프로젝트」에서는 제주관광 콘텐츠 고도화,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취업·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비 13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인 「청년 취업지원 특화패키지」를 통해 일과 학습을 결합한 런케이션, 디지털 전환기업 & 청년 동반성장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제주 정착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 5개 신규 선정 자치단체에 포함돼 국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인구 유출 방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일자리 정보를 총망라한 「2025 제주 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되는 이 책자는 노동자나 사업주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창업지원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등 4개 분야 64개의 일자리 정보를 95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청년, 여성, 중장년, 사업자, 취업희망자 등 대상별 분류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도는 일자리 가이드북 700부를 제작해 도청 각 부서와 행정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구직자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정책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 시기가 겨울철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전·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지감귤 발아는 온도와 일조량 등 기상조건과 전년도 착과 상태 등 나무의 수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내 해안지역의 발아시기는 △제주시 4월 4~6일 △서귀포시 4월 3~5일로 예측했다.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제주시 6.0℃, 서귀포시 6.5℃로 전·평년 대비 1.2~2.9℃ 낮았으며, 강수량도 제주시 86.8㎜, 서귀포시 108.7㎜로 전·평년 대비 51.7~212㎜ 감소했다. 높은 기온 등으로 발아가 이례적으로 빨랐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제주시는 9~11일 △서귀포는 7~9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평년보다도 1~3일 늦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은 발아 예측 시기에 맞춰 나무의 상태별 전정시기를 제시했다. 수세가 강해 풍작이 예상되는 나무는 3월 중순, 수세가 약해 흉작이 예상되는 나무는 3월 하순까지 전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가을철 기상이 감귤의 생리적 꽃눈분화에 불리했던 만큼, 수세가 약한 나무는 과경지 처리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개최된다. 봄 시즌에는 ▲개막공연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우리동네 관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미 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전에는 2010년 초·중·고등학생으로 창단된 이래 지역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온 제일드림플루트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Matheeuwese Wim, 벨기에),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Domenico Cima, 이탈리아)가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개조와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7대의 전기 건설기계 개조 사업에 2억 6,6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을 위해 수소지게차 3대 구매에 4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지게차는 내연기관 지게차와 달리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 충전 시간이 5분 이내로 짧다. 또한 6~8시간의 장시간 운행이 가능해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다. 건설기계 엔진개조의 경우, 신청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전동화 가능 건설기계(경유 지게차) 소유자(법인 포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체납 및 압류가 없고, 정부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무공해건설기계보급사업은 「건설기계관리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한 수소지게차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들어올림 용량에 따라 1.5톤 이상 3톤 미만은 6,000만원, 3톤 이상 7톤 미만은 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3일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과 사업 선정서 전달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1차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한 차동리영농조합법인, 파도어촌계,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와 2차년도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살림 아산 지역돌봄 실행단(모임), 주식회사 위드유, 소망사회적협동조합, 외산제일교회, 규암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공적 돌봄 한계 해소 및 예방적 돌봄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차년도(2024년)에 도내 4개 지역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돌봄조직 양성교육 20회, 돌봄이웃 안부살핌 활동 48회 진행했다. 또한 도내 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5개 지역을 공모하여 돌봄조직 모집 및 고립가구 발굴, 돌봄조직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고립가구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관계지향 활동과 어르신 학교(건강․취미 교실)운영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빙기를 맞아 도내 주요 개발사업장 47곳에 대한 전문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괴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재해영향평가 협의 완료 사업장 47개소이며, 점검 사항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및 공사 착수 신고 여부 ▲빗물과 흙탕물 처리를 위한 임시 시설물 설치 상태 ▲빗물저장시설의 규모와 위치의 적절성 ▲땅깎기 및 흙쌓기 구간의 안전 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재해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건축공사, 태양광설치,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분석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을 수립·조정하는 제도다. 개발사업 면적이 5,000㎡ 이상이거나 길이 2㎞ 이상일 경우 재해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늘어나는 만큼, 재해영향평가 협의 사항 이행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발사업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타 지역 의회와 교류강화 및 의정역량 강화를 위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빛고을노인건강센터 등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의회 간 예산 심의 및 결산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공통 현안 사안인 인구와 세수 감소, 저출산 노령화 대책 및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사례 탐방을 위하여 광주의 대표적 노인복지 선진사례로 알려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했다.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제주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에 참고할 점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펴보았다. 우리도에서 현재 추진 중인 제주해양치유센터(성산읍 시흥리)에 대입할 수 있는 효과적 운영 모델 및 지역 자원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연속 추진하고 있는데, 이날은 특별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김기환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맡고, 김형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과 김수희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이 각각 ‘국내외 저출생 정책동향과 청년정책 대응방안’과 ‘제주지역 청년인구 이동특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김지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환 도 연합청년회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지역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개선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한다. 홍인숙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이 제주를 떠나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42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등 6개 소관 부서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자치연수원 공간 리모델링에 대해 질의하며 “있는 건물을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할 때는 더욱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4개월의 짧은 연구용역 기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 또한 자치연수원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이 세워진 것을 질타하며 “비슷한 여러 개의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 있다”고 우려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사전절차 과정과 우기 등을 고려한다면 사업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인증을 받지 않은 기존의 파크골프장을 개조‧확장해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도 문화체육관광국에 “지방재정법에 따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있는 사업만 투자심사를 할 수 있고, 투자심사 결과 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포천 노곡리 오폭사고 현장을 6일 만에 다시 찾아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경기도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도에서도 일상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응급복구비를 신속하게 별도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포천시 이상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상범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약속했다. 재난위로금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와 피해가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의결을 거쳐 도에서 지급할 수 있다. 도는 현재 오폭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보상 차원이다. 도는 예비비를 활용해 포천시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수준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또 마을의 완파된 9가구에 대해 빠른 복구를 약속하며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차질없이 신속하게 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3일 수원지역 옹벽과 오산 건설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4월 2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공사현장,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시설물 3,967개소 중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찾게 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택가 인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관 보강토 옹벽을 찾아 시설물 상태,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해빙기 취약시설인 제2종 시설물은 높이 5m 이상, 연장 100m 이상인 경우이며, 이곳 옹벽은 최대 높이 11.5m, 연장 131.5m이다. 이어 오산시 양산2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을 찾아 공사장 인접 절토사면, 사고우려가 있는 임시시설이나 공사장 구조물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이 공사현장은 대지면적 8만9,550㎡, 연면적 26만8,418㎡의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으로, 터파기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해빙기에 지반 약화로 발생가능한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이 ‘2025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3번쨰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6일 오후 4시 30분 홈 구장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2025 K리그1’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현재 2승 1무 1패(승점 7)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안양을 상대로 3-1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둔 김천상무는 홈 개막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연승을 달성하여 본격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돌입하겠다는 다짐이다. 최근 김천상무는 3월 A매치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동경, 박승욱, 조현택, 김동헌을 중심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4라운드 K리그1 베스트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홈 개막전을 관람하러 오셔서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도 직관하고 승리의 전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경품 추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