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시민단체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시민단체들이 '건강과 동물,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비건플래닛 △비건월드코리아 △K-VEGAN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여러 단체가 주최해 비건 채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켓팅 및 퍼포먼스를 통해 비건 채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비건 채식이 건강, 동물 보호, 그리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심장병, 암, 당뇨 등 많은 질병이 육식과 관련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질병 사망의 약 80%가 육식에 기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며, 붉은 고기는 2군 발암물질로 지목했다. 또한, 매년 전 세계에서 1000억 이상의 동물이 인간의 식탁을 위해 희생되고 있으며,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를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영화 '씨스피라시'는 매년 3조 이상의 바다 동물이 인간의 소비를 위해 죽어간다고 경고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시시피주가 미국 내에서 실험실에서 재배한 고기의 제조, 판매 및 유통을 금지하는 세 번째 주가 됐다. 테이트 리브스(Tate Reeves) 미시시피 주지사는 하원 법안 1006(HB 1006)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법안이 자동으로 발효됐다. 이 법안은 미시시피 하원과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을 위반할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과 최대 3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HB 1006은 2025년 1월 공화당 소속 빌 피곳(Bill Pigott) 하원의원과 레스터 카펜터(Lester Carpenter) 하원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이는 올해 미시시피 입법 회기에서 처음으로 통과된 실험실 재배 고기 금지법이다. 미시시피는 지난해 유사한 금지 조치를 도입한 플로리다와 앨라배마에 이어 세 번째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플로리다에서는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가 2024년 5월 상원 법안 1084(SB 1084)에 서명하며 금지를 확정했으며, 앨라배마도 신속히 뒤따랐다. 이번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미시시피 농업 및 상무부, 주 보건부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뷰티 전문 브랜드 ‘제누브’가 ‘딥로브 세라디엠 크림’ 30일 무료 환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누브의 ‘딥로브 세라디엠 크림’은 피부를 감싸는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는 초보습 크림으로, 특허를 받은 4세대 에코세라마이드 NP 성분을 담았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구성 성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막아준다. 나이가 들수록 세라마이드가 감소하게 되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건조해지며 예민해지는 만큼 충분히 이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에코세라마이드 NP 성분은 4세대 세라마이드로 제주 비자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이다. 제누브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성분을 제품에 최대 함량으로 담았다. 이는 친환경성, 피부 친화도, 보습력, 피부 침투력 등이 우수하며 민감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 밖에도 세라마이드 크림은 세계적 친환경인증인 이탈리아 V-LABEL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실험을 배제하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화학성분, 촉진제 원료, 합성성분, 유기용매, 자극 등이 없는 5無의 클린뷰티 제품이다. 제누브는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심혈관 대사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건강한 식물 기반 식단을 따를 경우 사망 위험이 낮아지고 수명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심장학회 연례 과학 세션(ACC.25)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대사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한 식물 기반 식단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식물 기반 식단의 이점을 평가해왔으나, 이번 연구는 심혈관 대사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연구를 주도한 장링 첸(Zhangling Chen) 박사는 “심혈관 대사 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건강한 식물 기반 식단을 더 잘 따르는 것이 총 사망률, 심혈관 질환 및 암 사망률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며 “건강한 식물 기반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건강하지 않은 식물 기반 식품과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혈관 대사 질환은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신체의 음식 처리 방식과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일부 약물은 질환 관리를 돕지만, 올바른 식단과 생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비건 뷰티 기업 에코비(EcoBe, 대표 남중근)가 지난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na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에코비는 비건 소비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브랜드 출시 2년 만에 20개국 이상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현재는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전시회 기간 에코비는 유럽 및 남아메리카의 유통 파트너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에코비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패키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든 제품의 용기를 투명 용기로 전환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수분리 라벨을 적용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에코 패키징'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환경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 에코비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효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풀무원이 건강한 식물성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찰곤약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당 저감’과 ‘고식이섬유’의 영양적 이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을 고려한 저당, 저염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풀무원지구식단은 ‘나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목표로 영양적 가치를 높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찰곤약떡볶이’는 시중의 편의형 떡볶이보다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보강해 건강한 균형을 맞췄다. 특히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건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떡의 차별성이다. 일반적인 쌀떡이나 밀떡과 달리, 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찰곤약떡’을 사용했다. 찰곤약떡은 고품질 곤약을 미세하게 갈아 순도 높은 가루로 만든 뒤, 쌀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해 제조됐다. 여기에 풀무원의 ‘이중압출 공법’을 적용해 더욱 쫀득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찰곤약떡은 일반 떡과 달리 높은 식이섬유 함량을 자랑한다. 떡을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어려운 기존 제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수원시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Vegan) 메뉴를 제공하는 업소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비건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의미한다. 비건은 철저하게 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지칭한다. 이번 모집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에서 비건 메뉴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한 업소는 수원시의 조사를 거쳐 요건에 부합할 경우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지정되며, 비건 표지판이 배부된다. 또한, 수원시는 해당 업소의 이름, 위치, 주요 비건 메뉴 등을 홈페이지에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가 지정한 비건 메뉴 취급업소는 비건 레스토랑 17개소와 비건 베이커리 12개소 등 총 29개소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과 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건 식당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칠레에 본사를 두고 치아씨드 기반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벤엑시아(Benexia)’가 미국에서 ‘Seeds of Wellness Chia Milk(시드스 오브 웰니스 치아밀크)’라는 새로운 식물성 음료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체 치아씨드로 만든 최초의 식물성 음료로, 8온스(약 240ml) 당 740mg의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을 제공한다. 벤엑시아에 따르면, 치아 밀크는 섬유질, 단백질, 칼슘, 비타민 D의 공급원이며, 추가된 설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벤엑시아는 이 음료 대체 제품이 지속 가능하게 생산되며, 회사의 농장은 오로지 빗물만을 급수원으로 사용하고 재생 농업 관행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치아 밀크에 사용되는 재료는 물, 용매 또는 효소를 사용하지 않고 가공되며 거의 제로 폐기물 및 제로 물(최종 제품에 추가된 물을 제외하고) 공정으로 처리된다. 특허받은 미세 분쇄 공정을 통해 전체 치아 씨앗을 갈아 영양소와 맛의 특성을 보존하면서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낸다. 현재 오리지널 맛으로 제공되며, 곧 바닐라 맛도 출시될 예정이다. 벤엑시아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산드라 질롯(Sandra Gillot)는 “우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체중 감량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영양과 대사 저널(Nutrition &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제품을 가공 수준에 관계없이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상당한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의 책임있는 의사 협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의 임상 연구 책임자인 하나 카흘레오바 박사(Hana Kahleova MD, PhD)가 주도했다. 카흘레오바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아침에 베이컨 대신 베이글을 선택하거나 저녁에 햄버거 대신 채식 버거를 선택하는 것이 체중 감소를 원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물성 식품으로 접시를 채우는 것은 비록 그것들이 두유, 비건 고기 및 요거트 대체품과 같은 초가공식품으로 간주되더라도, 동물성 제품 대신에 체중과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16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햄프씨드가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 이점과 친환경적인 생산 방법을 동시에 갖춘 신선한 단백질 공급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햄프씨드는 유망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우루과이 공화국 대학의 후안 프레사 롬바르디(Juan Presa-Lombardi) 박사는 햄프씨드의 고품질 단백질 함량과 아미노산 프로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식물 기반 식품 산업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햄프씨드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 중심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식품 생산자들은 동물 기반 단백질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햄프씨드의 영양 밀도와 단백질 함량은 식량 안보 논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햄프는 다양한 기후에서 자생할 수 있어 자원 사용을 줄이는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프레사 롬바르디 박사는 "햄프씨드는 대체 단백질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높은 수확량과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그린 화학 방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