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토종종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토종종자 관리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토종종자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실무 중심의 재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농업인과 도민의 관심 속에서 첫 회차 교육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토종 농작물 보존·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토종종자는 우리 땅에서 오랜 시간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자생력을 길러온 농작물로, 최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 차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토종종자의 개념 및 종류 △채종 및 종자 수집 방법 △토종작물의 특성과 재배관리 △현장 사례 공유 등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종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채종 및 재배관리법 등 농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토종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면 전북자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내 향토지식재산을 적극 발굴, 육성하는 글로컬 전략을 통해 전북을 ‘한국을 선도하는 K-지식문화수도’로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전북향토지식재산의 새로운 글로컬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29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의 황종환 이사장은 “저성장, 고령화, 지역소멸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핵심자원으로서 향토지식재산의 글로컬 가치를 재발견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향토지식재산은 현대의 개별 기술, 디자인, 저작창작물과는 달리, 이미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자연소재, 지식, 기술, 명칭, 문화로서 구현된 지식유산으로서, 별도의 R&D나 창작행위가 수반되지 않기에 최소의 노력과 시간으로 지방화와 세계화를 연결하는 글로컬 전략의 핵심이 된다. 황종환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향토지식재산은 일제치하에서 단절, 왜곡을 겪고 해방 후 산업추격시대에도 무관심과 보존 위주의 정책으로 제대로 된 연구나 가치인식이 전혀 없었던 게 현실적인 평가”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소비자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함께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3월 15일)을 기념하여,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 상품 비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홍보, 공정무역 및 친환경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소비자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은 1962년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소비자의 4대 권리(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의견을 반영할 권리)를 선언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됐으며,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비자 권리 및 책임,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 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공정무역 제품 및 친환경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성당 및 경천저수지 등 완주군 6개 면을 방문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청년대회에 앞서 전국 지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권요안 의원은 세계 청년대회 준비를 위한 TF팀 필요성 및 완주군의 종교문화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종교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홍보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요안 의원은 “종교 문화자원의 가치가 높은 완주군 되재성당부터 천호성지까지 이어지는 성지순례길 조성이 필요하다”라며“전북도가 추진 중인 삼천리길과 연계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성지순례길을 통해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짝 다가가고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더욱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천저수지에서는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 완주군 관계 공무원과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모정 설치 등 주민 편익 사업 추진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영숙(익산3)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장치 설치 및 유지ㆍ관리 조례안'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윤영숙 의원을 비롯해 세종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서영수 교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오선화 과장, 전주양현고등학교 이원형 교장, 비앤피컬쳐 양세벽 대표 등 15명 정도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노트북, 태블릿PC 등 배터리 내장 전자기기의 화재 위험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근 디지털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배터리 폭발, 과열,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교육기관 차원의 대응책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윤영숙 의원은 교육기관 내 디지털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 이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청렴도 향상 및 ESG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6~7일 강혜정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유아교육진흥원 워크숍을 진행하면서‘2025년 청렴 자정결의대회 및 청렴·반부패 자체 교육’과 ‘2025년 청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반부패 청렴 자정결의대회는 유아교육진흥원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자정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자정결의대회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 GO, 부패 STOP’ 등의 청렴 슬로건을 외치며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전 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을 교육하여 청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했다. 유아교육진흥원 행동강령 책임관(총무과장 김상철)의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한 직접 교육을 통하여 전문적 청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현장 점검 및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0일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령친화 복지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인 우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청취하고,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는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을 찾아 응급안전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하기 위해 광역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1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30명을 선정하여 ‘꿈키움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각 청소년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급됐다. 꿈키움장학금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쉼터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며,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학업, 직업훈련, 자립 준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이현웅 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플랫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일 전북사랑도민증, 생생장터, 전북투어패스, 참참플랫폼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플랫폼 연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사랑도민증 이용 활성화 및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매 확대, 농촌 숙박·체험 활성화 등 다각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플랫폼 간 연계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전북사랑도민증을 활용한 플랫폼별 홍보 및 이용 활성화 전략과 단계별 연계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플랫폼 간 실질적인 연계 강화를 위해 ▲전북사랑도민증 접근성 개선을 위한 용어 리브랜딩 검토 ▲플랫폼 간 교차 혜택 제공 체계 구축 ▲전북사랑도민증 가맹점 확대 및 투어패스·농촌체험·숙박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연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북사랑도민증 발급자 증가 ▲생생장터 판매량 증대 ▲투어패스 이용객 증가 ▲참참플랫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정책 시행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공수의(검사관) 위촉, 한우 개량 전담기관 지정, 귀농어·귀촌 지원 확대 등 12개 조문을 발굴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촌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 7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국가적 농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지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지역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활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주요 특례 중 하나는 공수의 위촉 권한을 도지사에게 부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6명의 공수의를 위촉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도내 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도내 한우 개량을 위해 축산연구소를 전국 최초로 한우 개량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존 국가 주도의 씨수소 중심 개량에서 벗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자치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는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신속집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시설비 집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 조기 지급 등 집행 속도를 높이고,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정부 차원의 100억 원 인센티브 외에도 전북자치도 자체적으로 7.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집행률이 높은 시군에는 교부세를 우선 배정하는 등 재정 지원을 확대해 신속집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제시한 애로 및 건의 사항도 논의됐다. 도는 신속한 예산 집행을 가로막는 국비 미교부 및 행정절차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올해는 결실을 맺어야 할 때인 만큼 각 부서는 지난주 경영계획 발표를 토대로 정책 사업의 목표가 뚜렷한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은 명확한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계획 슬로건 ‘도약을 넘어 결실로’를 언급하며 “올 연말이면 전북교육 대전환을 시작한 지 3년 6개월이 되는데, 도민과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떤 변화를 이뤄냈는냐’, ‘어떤 결실을 맺었느냐’고 묻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새 학기가 시작됐다”며 “교육장들께서는 관내 학교를 찾아다니며 개별 학교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에 문제는 없는지, 교사들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 익산, 군산 같은 경우 학교 수가 많기 때문에 국장들과 역할 분담을 한다든가 해서 가능한 한 많은 학교를 돌아봐 달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각종 데이터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로 신설된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을 통해 교육청 내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빅데이터팀은 교육데이터통합플랫폼(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 평생통계, 학교정보공시, 진로교육현황 등 다양한 교육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이다. 교육부, 시도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각급 학교와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각종 데이터를 정책 수립이나 의사결정 시 적극 활용함으로써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 및 교육행정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환경·사회·윤리경영) 교육 및 실천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전북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올해 1월 ‘ESG 교육 및 실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ESG 실천을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자연과의 공존(E), 사회적 책임(S), 윤리적 경영(G)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ESG 실천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과제로는 △생태전환 교육 확대 및 탄소 저감 실천(E)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협력(S)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및 투명 경영 실천(G) 등을 설정했다. 생태전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이야기와 함께하는 전북 생태 역사 탐방, 종이 없는 회의, 음식물류 폐기물 제로화, 저탄소 환경급식, 자원봉사의 날·청렴의 날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선다. 각종 행사‧회의 시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에너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도심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도심학교는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간,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도심 속 작은 학교 살리기 대표 정책이다. 올해 원도심학교는 전주 27개교(초 18, 중 9), 군산 12개교(초 11, 중 1), 익산 13개교(초 11, 중 2) 등 총 52개교가 운영된다. 최근 3년간 원도심학교 초등학교 학생수 감소율 12.9%로 전체 시 지역 초등학교 평균 감소율 9.1%보다 높은 수준이다. 더구나 원도심학교 52개교 중 50%인 26개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에 해당,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분야 및 체험활동,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도 절실한 실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원도심학교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올해 원도심학교 운영 학교 수를 52개교로 늘리고, 재정 지원을 1교당 평균 3,200여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학력 신장, 체험활동,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