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도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정 새만금 119호를 통해 해상 순찰과 접안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소방정 새만금 119호는 지난해 화재 15건, 구조 11건, 훈련 155건 등 200여 건의 현장활동을 통해 도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올해 설을 맞아 군산항으로부터 약 70km 떨어진 어청도를 포함한 17개 섬의 접안시설과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격포항여객터미널 등을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해상 이동이 잦아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순찰 활동을 강화해 도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6개 소방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예방 및 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출동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교통사고 신속 대응 체계 확립 △응급환자 이송 지연 예방을 위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신고 폭주 대비 비상 응급 대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강화 등 설 연휴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소방안전대책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및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재점검했으며,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말한다. 우리 도의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10,605건 대비 주택화재는 14.8%(1,570건)를 차지했으나, 화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69명)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기간 주택화재 사망자의 43.2%(16명)가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5시 사이에 발생해, 취약 시간대 화재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주택 화재경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부모님댁을 찾는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터미널, 역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안을 논의한다.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는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활용 교육감 승인 과목 심의 절차 정비 △국가교육위원회 고시에서 개정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관련 사항 수정 등의 내용이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차기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와 학점 배당 결과 제출 시기 조정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 필수 이수 학점 감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구성해 교육과정위원회 심의 후 2월 초에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되는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단위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침 안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계 강화훈련 중인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 중심의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0개 학교 58개 팀, 중학교 51개 학교 66개 팀, 고등학교 43개 학교 68개 팀 등 총 144개 학교, 192개 팀이다. 전북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경기력 향상 방안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활동으로 ‘가을갈이’를 추가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범위를 넓혔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도민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 군산, 임실 공공하수처리장 3개 지점에서 감시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1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내 인구 대비 감시율을 약 50%에서 65%로 상향, 전국 평균 감시율(64%)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말(47주차),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후, 바이러스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월 첫째 주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 A형 양성률이 2024년 11월 말 6.7%에서 2025년 1월 첫째 주 66.7%로 약 10배 증가하며,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감염병 유행의 초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와 함께 출향도민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과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 등 출향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비전과 주요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같은 도정의 중점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출향도민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도 제시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출향도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합회 구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출향도민들의 도정 참여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향우회 이임 회장과 사무총장 11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의 발전과 전북 지역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고교생(1학년 22명 – 남학생 8명, 여학생 14명)을 서울장학숙으로 초청, 입사생과 숙박을 같이 하며 '선후배와의 만남'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장학숙 입사생으로 구성된 35명의 멘토들은 22명의 고교생 멘티들과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방문하여 대학 캠퍼스 안내를 하며 자기주도학습법 등 입시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북 고교생 멘티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롯데월드, 경복궁 등 서울 곳곳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입사생 멘토 주정현(고려대 국어교육 2)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후배들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 후배들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가 지역 후배들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허환오(해성고 1) 학생은 “서울장학숙에 재사 중인 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도민, 연고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며, 도정 홍보 와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신청은 모바일과 컴퓨터에서 ‘전북사랑도민’을 검색해 공식 누리집(lovecard.jb.go.kr)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도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휴대폰 인증 후 주소 입력만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북사랑도민증 신청자는 전북투어패스 1일권을 지급 받아 도내 투어패스 가맹점인 카페, 식당, 숙박시설,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방문 및 소비 실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회 이상 인증하면 전북투어패스 2일권도 추가 지급 받을 수 있어, 전북 방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랑도민증 소지자는 도내 할인가맹점 43개소에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전북사랑도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 방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부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해 수소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 여부와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총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로, 합동 점검반은 8개소를 점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내부 지침에 따라 6개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사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압축기 누출 검사, 밸브 상태 점검, 수소 운전시스템 조작 확인 등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책임자의 교육 이수 및 점검일지 작성 여부가 포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한 수소충전소 6개소의 경우, 안전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강조함과 동시에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졌다. 합동점검을 실시한 수소충전소 8개소는 모든 시설에서 심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한국소리문의전당 전시장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인재근 前국회의원,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준권 목판화 작가의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2036년 올림픽 유치’를 향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꿈을 김준권 작가의 민족정신이 담긴 백두대간 산맥을 비롯해 한반도의 힘과 기백을 작품에 담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준권 작가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목판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한반도의 정신과 영혼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한국 전통 목판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배경으로 걸린 ‘산운’과 ‘이산저산’등 총 2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김준권 특별전을 통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결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결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 전달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 활용 교육 △결산서 작성 요령 안내 등 결산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은 4~5월 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쳐 6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승인 심사로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결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패류 양식업 및 맨손어업 어민들의 피해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원인 규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뚜렷한 대책이 없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한국수산경영인전북연합회이 주최한 ‘새만금 패류 양식업 및 맨손어업 어민’ 간담회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렸다. 그간의 보고서와 어민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새만금 외해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지속가능한 새만금 해양환경을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해 보자는 취지다. 사례발표를 맡은 김근오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위원장은 새만금 사업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 보고서 검토를 통해 새만금의 해수유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호내 수질은 친환경적인 배수갑문 운영을 통해 새만금에서 이뤄지는 해수유통량을 늘리는 것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유역개발 사업은 외해역의 해양환경, 해양생태, 수산자원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