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딥페이크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 인권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한 ‘성교육 집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당 3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성 인권 체험부스는 7개 주제를 테마로 각 주제별 성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도 운영한다.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10~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운영기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4~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비롯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를 시작하며, 전통문화와 관광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의 대표적인 전통기술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예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에서는 ▲김종연(민속목조각장) ▲서인석(악기장) ▲이현배(진안고원형) ▲박미애(자수장) 보유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은 오랜 시간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장인들로,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목조각, 전통악기, 자수 등 다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그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전시를 시작으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순환 전시할 계획이다.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전북자치도가 엄선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지역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 명소다. 관광과 전통문화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덕진 솔내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공무원 및 치안협력단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솔내파출소장과 유공 경찰관, 치안협력단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한 경찰공무원 2명과 치안협력단체원 2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 동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양원진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연주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과 지역사회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단체 간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명의료결정 제도의 확산과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일 전북도청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민이 연명의료결정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개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률은 10.7%(2024년 12월 기준)로 전국 평균(6.2%)을 크게 웃돌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도내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등록 가능하며, 가까운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관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광역형 이동지원사업 '행복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버스를 도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에 무상으로 대여(차량 및 운전인력)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이사장 등을 비롯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고,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안전한 행복버스 운행을 기원했다. 그동안 대다수의 소규모 장애인 시설 및 단체 등은 리프트 특장차량이 없어 장애인의 나들이나 야외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도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약 2억5천만원을 들여 리프트가 장착된 대형버스를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지원했고, 복지관에서는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복버스’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 행복버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장애인 등 이동편의 약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비영리단체로서,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화·수·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에는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부터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등 난임치료 비용에 대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난임 예방 교육 실시, 관련정보 제공, 난임 및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임신준비를 지원하는 난임예방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가임 및 난임 현황과 난임 극복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난임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의원은 “난임치료 관련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기존 제도마저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자치도만의 세밀하고 폭넓은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난임치료 당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 도의원들이 5일 토사가 쌓여 제기능을 못하는 군산항 문제 대책 마련 차원에서,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과 운영관리 책임 기관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산항의 고질적인 토사 퇴적 현상의 심각성을 각 관계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의원과 김병하 도 해양항만과장, 이유청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을 둘러봤다. 문승우 의장 등 일행은 군산항 제1부두에서 제7부두까지를 둘러보며 토사 퇴적 현황과 준설 상황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질적 현안인 토사 퇴적 현상은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나, 유지 준설예산이(매년 약 200억 원 필요) 계획 대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항에는 연간 약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는, 반면 준설량은 60~70만㎥에 불과해 땜질식 준설이 이뤄지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학부모 리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부모회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 학부모 리더 교육과정에는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 8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학부모회 운영, 소통 및 갈등 해결,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 공모사업 이해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학습하는 한편, 교사자문단과의 만남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학부모 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공모사업 지원 등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학부모회협의회장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하는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제품 사용 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도 유용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이거나 신규 개관 예정인 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국비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어린이 안전마을 체험코스 내에 ▲어린이 안전제품 전시관 ▲물놀이 안전체험장 ▲교통안전 체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생활 속 다양한 안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와 보호자들에게도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으로 7개 직종에 312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직종별로 사서 86명, 교무실무사 6명, 조리실무사 185명, 특수교육지도사 31명, 교육복지사 2명, Wee센터 사회복지사 1명, 과학문화해설사 1명 등이다. 사서 86명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량 확대를 위한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학교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7~19일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창조나래 1회의실에서 제공하는 원서제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직종별 응시 자격요건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사서 배치 확대로 학교도서관이 학생이 즐겨 찾는 배움과 성장의 핵심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행 중 어린이 시인성 확보로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9배까지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연결고리 형태로 제작해 등·하교시 책가방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별 캐릭터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안전지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 승하차존 설치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건수는 8건으로 전년대비 3건 줄었고,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아동·청소년의 실내 집단생활이 활발해지는 신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4일까지를 ‘신학기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과 신입생 예방접종 점검, 방역 수칙 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집중관리 기간 동안 유치원부터 초·중·고 및 특수학교까지 모든 학교에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 내용은 △초·중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홍보 및 이력 확인 △학생·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방역 수칙 준수 가정통신문 발송 △기숙사 입소학생 결핵검진 실시 및 확인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 계획 수립 △매일 감염병 현황 파악 및 보고 철저 등이다. 각급 학교에는 방역물품 확보 방안 등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초·중학교 신입생은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미접종 학생은 접종을 완료하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박물관·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규모 화재 위험성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역조사단 등 소방·전기 전문가 56명(소방 54명, 전기 2명)으로 구성된 25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 및 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소방본부는 점검과 함께 관계자 대상 화재 안전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하여, 소방시설 유지·점검 요령과 화재 발생 시 관람객 피난 대피 요령 등을 지도했다. 점검 결과, 총 8개소에서 31건의 지적 및 개선 권고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 중 20건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주요 지적 사항은 ▲유도등 불량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소화기 위치 표지판 미부착 ▲경계구역일람도 미비치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