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교육행정직 25명(일반 21명·장애 3명· 저소득층 1명), 사서직 4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4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7명, 시설관리직 16명, 운전직 16명 등 총 72명이다. 시설직(건축) 1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이 응시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 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도 내로 돼 있거나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쳐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시험부터는 필기시험 과목 가운데 국어와 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변경된다. 출제 기조 변경에 따라 국어와 영어를 시험과목으로 하는 경우 필기시험 시간이 10분 연장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2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통합 지원하고, 위(Wee)센터의 역량 및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완주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확대·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위(Wee)센터의 역량 및 기능 확대 강화 △마음건강 통합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확대·개편해 도내 모든 학생의 마음 치유 및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초등학생 위탁교육기관 신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김제 검산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제시, 김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도는 등교시간 통학로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을 담은 ‘아이먼저’ 운동을 집중 홍보하면서,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등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테마를 정하여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온라인 안전 퀴즈이벤트, 라디오 인터뷰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한우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도매시장 개장을 본격 추진 한다. 도는 4일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축산물 도매시장 개장 및 운영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지역 한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내 한우농가는 도축장 개장을 통해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장거리 출하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축산물 도매시장 내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한우 유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수기 방식(구두경매)에서 벗어나 온라인 기반 실시간 경매 시스템을 구축, 전국 어디서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한우 출하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경매 도입으로 한우농가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사이버도민강좌’의 2025년 신규 콘텐츠를 4일부터 전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200여 개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자격증(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IT(인공지능, 드론, 메타버스 등) ▲공무원(7급, 9급 시험과정) ▲비즈니스 스킬(직무역량 강화) ▲생활교양 과정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모든 강좌는 2025년 최신 경향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시험 대비 과정과 IT 과정을 더욱 강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 강좌는 2025년 시험 대비 과정으로 기초 이론부터 모의고사까지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무원 7급 대비 과정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자율버스 등과 관련한 IT 강좌를 추가했으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스킬 과정도 신설하는 등 학습 수요를 반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전북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원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유치원·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협력해 진행되며, 도내 유치원·학교 급식소 285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10개소, 총 39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위생 상태 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관리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보관 상태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품용 기구 세척·살균 관리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냉장·냉동 식재료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리장 내 위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월 한 달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장료 및 숙박료 할인, SNS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각 시군과 협력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 숙박료 및 관광택시 할인, 관광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북투어패스 1일권(33%) ▲카페플러스권(30%) ▲관광기념품 100선(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군별 특화 이벤트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1+1 이벤트 ▲남원 관광택시 50% 할인 ▲김제 휘게팜 농장 이용료 20% 할인 ▲쌀가정만들기 3천 원 할인 등이 있다. 숙박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완주군은 ▲대승한지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 오성한옥센터에서 주중 20%, 주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양고택과 ▲콩쥐팥쥐한옥리조트에서는 10%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원(주중 30%, 주말 40%) △산속등대(주중, 주말 2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도민들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19세 이상 도민 12,374명(시군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진행되는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시·군·구 단위의 건강 통계를 분석하고, 지역 간 비교를 통해 보건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사 결과, 전북자치도의 월간 음주율은 53.5%로 전국 평균(58.3%)보다 낮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흡연율, 구강건강, 고혈압 치료율을 포함한 총 18개 지표에서 전년 대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며, 도민들의 건강관리 인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의 경우 32.2%로 전국 평균(34.4%)보다 낮았으나, 최근 1년 동안 체중 조절을 시도한 비율과 걷기 실천율은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도내 건설업체 위기 극복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목표로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 ▲건설사 경쟁력 강화 ▲수주지원 및 민·관 상생협력 강화 등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우선, 전북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내 도내 공공 건설공사의 65% 이상(3조 1,012억 원)을 신속히 발주해 지역업체에 일감을 조기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46건, 3조 5,649억 원)는 지역업체 도급·하도급 참여율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신규 발굴 추진하며,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새만금사업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북특별법' 특례를 반영해 공공공사 공동계약 시 지역업체 최소 지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오래 머무는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인구 확대까지 연결하는 전략이다. 전북은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워케이션(Work+Vacation), 미식관광, 야간관광, 한 달 여행하기 등 다양한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수 증가뿐만 아니라 체류 일수와 관광소비액을 높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해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개소해 117개 기업, 2,070명의 이용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배움형 워케이션(Learncation)’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다. 배움형 워케이션은 ▲국악 배우기(남원, 고창, 임실), 전통 장(醬) 만들기(순창), 승마 체험(익산) 등 전통문화 체험 ▲미식 투어, 자전거 여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단법인 전북비전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저출산 극복 문제 해소방안 강구를 위해 지난달 26일, 다자녀 가장들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부 구성으로, 다자녀 양육의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토론회는 다자녀(3명 이상)를 둔 결혼가정 가장들이 참여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고, 지방에서의 다자녀 양육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다자녀 가장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 ▲ 다자녀가정 주거안정 지원 ▲ 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제제기와, 양질의 교육 지원방안 및 시군별로 상이한 돌봄시간과 교육서비스 문제해소 등이 논의됐다. 2부 임원진 회의에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문제점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됐으며, 향후 저출산 대책관련 포럼의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3부 순서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약 1시간 동안 다자녀 가정 가장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과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도내 409개 초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차지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7,235건으로 전체 학교급별 사고의 40.1%를 차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교육이 중요한 상황이다. 소방본부는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제작한 교육영상을 배포하는 한편, 원거리 초등학교 등 75개교에는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방문교육 대상 학교는 ▲소방관서에서 15km 이상 떨어진 원거리 학교 ▲신입생 15명 이하 학교 ▲소방서장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학교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119 신고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피난·대피 요령 △등·하교 시 교통안전 수칙 등이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어린이들이 위급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605건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3,302건(31.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겨울철 25.9%, 가을철 21.6%, 여름철 21.4%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발생한 3,302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13건(64%)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513건(15.5%)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야외 및 임야에서 22%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어 주거시설 20%, 산업시설 1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임야(들불·산불) 화재는 사계절 중 봄철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봄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가 70.4%(19명)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주거시설의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지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가 선정된 것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성명을 통해 “올림픽 개최 경험, 제반 인프라와 접근성 등 유리한 조건을 모두 갖춘 경쟁도시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전북 전주가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전북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지방도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충분히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역사적 쾌거”라고 밝혔다. 또한 “전라도 천 년 역사를 함께해 온 오랜 이웃이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로서 내 일처럼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며 “2036년 전주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지방이 고루 발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에서도 여수 요트, 순천 근대5종, 고흥 서핑 등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 만들겠다”며 “앞으로 전북이 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9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 3층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윤수연이 전북 아리랑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하며 플롯의 맑고 청아한 선율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이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훈·포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호남 지역 유일 생존자인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독립운동가 故 김재천, 故 이내용 애국지사 후손에게 건국포장 그리고 故 윤선호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의 '유관순 열사가' 공연과 군산푸른소리합창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