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카페베네에서 비건 옵션 가능하다"시범 운영 진행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커피 전문점에서도 우유를 대신해 식물성 대체유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환경을 고려하는 비건(채식주의자) 소비자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17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 식물성 귀리 우유 선택 옵션을 도입했다. 식물성 귀리 음료는 ㈜동서가 수입하는 ‘오틀리 바리스타’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을 통해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오틀리 바리스타’는 엄선된 북유럽 귀리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단백질 우유로, 친환경 테트라 팩에 담겨있다. 특히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은 물론,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여기에 식물성 대체재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취식 가능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오틀리 바리스타’ 도입을 통해 가치 소비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는 고객 개개인의 만족감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