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단독] '3000만원 기부' 김호중, 장애인과 약속…3년 동안 지켰다
기부가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도주치상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한 장애인 시설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기부는 세상에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호중이 장애인 이용시설 하늘동산과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대중들과의 약속을 지켜서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자숙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두 번째 공판에 임하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성악과 트로트 콜라보레인션의 정점을 보이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야를 만들어가며 트바로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5월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과 도주치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김호중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는 분명히 달게 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다. 취재 중 놀란 것은 현재까지 지난 3년 동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하늘동산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있는 김호중이 이 와중에도 기부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해 본 결과 사실이었다. 김호중은 오는 19일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