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조선 성종이 1493년 3월 10일(양력 4월 5일) 직접 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광복 직후 황폐한 국토를 살리기 위해 1946년부터 지금까지 4월 5일에 운영되고 있다. 최근 건조해진 날씨 탓에 전국의 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나무를 심는 날인 식목일이 반갑게 느껴진다. 식목일을 맞아 기업들은 나무 심기 캠페인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창경궁에 올 한 해 동안 총 1000주의 나무를 심으며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스타벅스 파트너 50명은 창경궁을 방문해 스타벅스 전용 식재 공간에 산앵두 300주를 심으며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5월에는 창경궁에 진달래 200주, 미선나무 200주, 히어리 300주를 심을 예정이며 11월까지 창경궁 내 문화재 마루닦기 및 창호지 교체, 낙엽쓸기 등 문화재 정화 활동도 함께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산림 조성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조성 및 산불피해지역 산림 복원을 지원하는 반려식물 기부 캠페인 ‘리그린 스텝(Re.Green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이들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격증’, ‘금연’, ‘다이어트’ ‘금주’ 등 그 계획이 다양한 가운데 채식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선뜻 시작하게 힘들다면 ‘비거뉴어리’를 계획에 넣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거뉴어리(Veganuary)’는 1월을 의미하는 단어(January)와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Vegan)을 합한 단어로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고, 지속해서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이다. 2014년 영국에 설립된 동명의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연말이 되면 ‘비거뉴어리’ 캠페인을 통해 비건 라이프 실천을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비거뉴어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능한 쉽게 식물성 식단을 시도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비거뉴어리’ 단체에 따르면 최근 YouGov의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31%는 완전 채식을 시도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지만 13%는 비건 식단을 지속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10%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졌으며 9%는 조리법에 대한 도움을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채식에 대한 관심은 높다.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처럼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채식한끼'에서 3주 동안 하루 한끼 비건에 도전하는 챌린저 1기를 모집한다. '채식한끼'를 운영하는 비욘드넥스트는 "맛있고 건강한 한끼의 채식을 통해 지구와 사람의 건강을 지키자"라는 미션을 가지고 채식한끼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채식에 도전하고 실천하며 응원하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비욘드 넥스트 관계자는 " '다 함께 채식한끼'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행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채식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채식에 도전했다가 어려움을 느껴 중단한 경우 △혼자서 하는 채식 지향 생활이 외로운 경우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29일 인스타 DM, 문자로 개별 연락한다. 챌린저로 선정된 20명은 오는 8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하루 한끼 비건 인증과 3주 활동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챌린저로 선정되면 채식상품 선물 세트, 활동 '인증서'를 증정한다. 또한 미션 완료 시 최대 10000 마일리지와 베스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