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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

환경의 달, 서울시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실천운동 인증하세요"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0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전개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나가자!’ 실천을 인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기후변화 주간에 진행된 ‘기후행동, 나가자!’ 온라인 선언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실천 행동에 옮기겠다는 선언에 서울교육공동체 1만 4945명이 참여했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4월 실천 선언에 이어 기후행동 실천 인증샷 탑재를 통한 실천 인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이 일상이 되고, 약속이 생활이 되도록 매일매일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화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 환경의 날’의 유래와 필요성, 세계 각국의 참여 상황 등에 관한 교육자료도 제공했다. 2021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적극적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전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건강·미래를 생각하는 ‘2021 맛이 그린, GREEN 급식 식단 공모전’ 운영을 통해 우수 채식 식단을 발굴해 보급한다. 공모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교육에 대한 생태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생태계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해 학교 탄소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학교 급식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부, KBS1 라디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위한 영상 콘텐츠 ‘대한민국 환경 1교시·지구는 우리가 지켜요!’를 제작·보급한다. 영상 자료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응의 시급성에 공감한 학생들의 자발적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의 모습과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실행 의지가 담겨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 자신들을 ‘멸종위기종’이라 칭하는 청소년들의 절박함에 함께 동참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울교육 구성원들이 저탄소·친환경 생활을 위한 실천 행동에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기후행동 실천과 약속이 일상이 되도록 지속해서 생태친화적 조직 문화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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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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