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특별한 지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린피스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온라인 줌을 통해 그린피스 지식 콘서트(COP27)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7)은 지난 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됐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COP27의 관전 포인트는 총 4가지로 △기후 피해 국가·공동체에 대한 기술·재정 지원 △빠른 화석연료 퇴출 △저소득 국가에 대한 재정 지원 △자연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이다. 그린피스는 COP27에서 논의된 여러 가지 의제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이번 총회에서 기후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손실과 피해’에 대한 재정적 지원 합의가 이뤄졌는지 알아본다.
이집트 현장에 직접 다녀온 그린피스 장다울 전문위원과 정상훈 기후에너지 캠페이너가 콘서트를 진행하며 COP27, 기후위기, 기후변화 등 어려워보이는 개념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지식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참여 가능인원은 1000명이다. 다만 참여가능 인원보다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초대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그린피스가 개최하는 지식 콘서트는 12월 1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