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코리아비건페어 2024’가 오는 11~13일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샴푸·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보다 폭 넓은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비거니즘’을 선뵌다는 계획이다. △차(茶) 특별전 △가드닝(Gardening) 기획전 △아트앤호프(Art&Hope) 특별전 공간이 마련됐다.
기후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과 관련된 세미나도 준비됐다. △패션과 환경 그리고 21% 파티(다시입다연구소) △순환경제 동향 및 의미(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나와 지구의 목숨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게임’을 끝내려면(신혜정 한국일보 기자)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습격: Out of sight, Out of mind(쓰레기센터) 강연을 통해 관람객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여러 비건 관련 강연과 출품업체의 제품 시연, 명상 및 차 시음 행사, 깻묵 점토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오는 10일까지 2차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권을 20% 할인된 요금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네이버·카카오 예약하기 등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