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고려통닭이 파격적인 창업 혜택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 정책을 통해 가맹점 창업 증가세를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옛날 통닭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뉴트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가맹본부는 '5무 창업' 정책을 통해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추고 있다.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추가 교육비 △개발비 등을 면제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한 창업 후에는 15가지 마케팅 지원 정책을 실시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고려통닭 관계자는 "메뉴 개발 및 식재료 공급, SNS 홍보 및 광고 교육, 배달앱 컨설팅 및 포털지도 등록, 디자인 시안 제공 및 홍보영상 활용권, 매장 오픈 및 지역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배달매출과 홀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이다. 100% 1등급 국내산 원육을 사용하고, 최고급 염지제와 품질 좋은 파우더, 고급 튀김기름을 사용한다. 아울러 특제 양념제로 텀블링 처리해 잡냄새를 제거하고 육즙을 살리는 등 맛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맛이 없고 품질이 나쁘면 가격과 관계없이 외면하는 이중 심리를 가지고 있다"며 "고려통닭은 이러한 소비자 심리에 맞추고, 닭도 큰 닭을 쓰고 있어 양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뉴 구성도 '홀 반, 배달 반' 영업에 최적화돼 있다. 빠삭옛날통닭과 누룽지통닭구이 등 메인 메뉴 10여 가지, 20여 가지 사이드 메뉴, 10여 가지 세트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누룽지통닭구이는 80~9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신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뉴트로 콘셉트를 잘 보여준다.
가맹본부 관계자는 "10여 가지 옛날통닭구이 메뉴뿐 아니라 어묵탕, 짬뽕탕, 닭발, 마른안주 등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갖추고 있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영업 위주의 소형 점포나 '홀 반, 배달 반' 영업을 하려는 중대형 점포 창업자 각자의 사정과 형편에 맞게 시작할 수 있도록 창업 설계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