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은 지난 21일 대구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성태 대구달서을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간 지역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구도 극복과 영남·강원 등 당내 전략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양 지역위원회 위원장 외 허소 대구광역시당 위원장, 동안구을 소속 시도의원과 상설위원회 위원장, 달서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전원과 인근 군의원 및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의원과 동안구을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에 달서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약속하며 특별당비를 전달하고, 핵심당원 간담회와 달서구을 당원결의대회에도 참석해 두 지역위원회 간 우정을 다졌다. 한편, 이 의원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따로 만나 구정 현안을 청취하고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두 지역위원회가 맺은 협약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협력 △당원 교류 활성화 △정책 연구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당의 지역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등 구체적인 교류와 지원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다.
김성태 대구달성을 지역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과거에도 타 지역위원회과 협력을 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드렸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상시적인 교류와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원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