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천만에 이르는 시대로 들어섰다. 이에 천만을 넘어서는 시니어들을 돌보는 사역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가운데 두레마을(목사 김진홍)에서는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타운을 세우기로 다짐하고 그 이름을 ‘꿈꾸는 마을, 두레시니어타운(이하 두레시니어타운)’으로 정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레시니어타운은 150세대가 공동체 마을을 이루어 함께 신앙 생활하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람있게 그리고 일하며 살자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되는 공동체 마을이다. 본지에서는 경기 동두천 쇠목골 골짜기에 두레수도원, 두레교회, 두레국제학교 등이 어우러진 두레마을을 세우며 크리스천의 개척정신과 창조 정신, 공동체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는 김진홍 목사를 인터뷰했다.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는 1941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목사가 되었다. ‘노동자 목사’로 불리는 김진홍 목사는 그간 우리에게 섬기는 삶의 기쁨,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아름다움, 사람‧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일깨우는 참된 행보를 묵묵히 걸어왔다. 우선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오늘날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 시대다. 융합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것은 물론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학과 기술은 어느새 AI의 상용화까지 가져온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러한 과학기술 시대에서 인문학의 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인문학과 기술이 융합되어야만 더 나은 인간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광복 도편수는 인문학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문화적인 감성이 빼어난 건축물을 탄생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민족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전통 한옥 목수로 인정받는 이광복 도편수를 인터뷰했다. 도편수는 집을 지을 때 책임을 지고 일을 지휘하는 우두머리 목수를 의미한다. 단순히 집을 짓는 것뿐만 아니라 기본 설계에서 건축기술 등을 조율하는 종합예술가로 집터의 풍수지리, 건물 위치, 방향 잡기와 함께 건물의 예술적 쓰임새까지 책임지는 한옥건축의 최고위직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목장(大木匠)으로 불리는 이광복 도편수는 목수였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일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담배 필터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셀룰로스 아세테이트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유럽연합(EU)은 지난 2018년 플라스틱 담배 필터를 오는 2030년까지 80%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잇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생분해성 제품에 대한 환경부의 정책이 수시로 바뀌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생분해 관련 업체들이 떠안는 상황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에코그린파워(대표 박동근)는 생분해성 원료로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식탁보 등을 국내 내로라하는 공기관, 대기업 등에 납품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오로지 생분해 한길만 걸어온 뚝심으로 더 나은 친환경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전심전력 중인 에코그린파워 박동근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에코그린파워 생분해성수지제품은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한 업체로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적 요건을 충족하고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생분해성 제품을 선보이는 친환경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해피데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공직사회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조직사회에 던지는 나름의 메시지를 화폭에 표현하는 이가 있다. 조경련 작가는 기나긴 공직 생활과 사회과학을 공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미술이란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 작가는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조직사회’란 실체와 관련된 문양들을 기호로 상징화하여 회화로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독창적 작품 세계를 견고히 구축해나가고 있다. 본지에서는 공직 생활을 마친 후 그간 응축된 자신의 예술혼을 마음껏 발현하고 있는 조경련 작가를 인터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박사인 조경련 작가는 오랜 기간 공무원 생활을 한 공직자였다. 어렸을 적부터 유독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조 작가는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던 시절에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퇴직 후 꿈에 그리던 미대에 진학하게 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서양화 전공) 석사를 마친 그녀는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성공리에 열어젖히고 있다. 조경련 작가는 그간 개인전 6회를 비롯해 다수 해외교류전 및 국내 단체전에 참가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알려 나갔고, 한국미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한국 사회에서는 ‘밤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문화가 남아 있어 수면이 종종 희생되곤 한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집중력과 생산성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굿대디(대표 홍지민)가 주목받고 있다. 굿대디 홍지민 대표는 ‘좋은 수면이 더 좋은 인생을 만든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우리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양질의 제품만 만들고 있다. 본지에서는 ‘굿대디’라는 사명처럼 좋은 아빠의 모습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심전력하겠다는 굿대디 홍지민 대표를 인터뷰했다. 부산 스타트업인 굿대디는 천연재료로 만든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2022년 5월 법인을 설립했다. 굿대디 홍지민 대표는 마흔 살에 아주 귀한 아이를 얻게 되었는데, 아이의 성장이 더딘 것을 느꼈고 검사 결과 자폐 2급이라는 발달장애를 진단받았다. 발달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특징 중 하나인 예민한 교감 신경 때문에 아이는 태어나서 일곱 살이 될 때까지 하루 평균 수면이 4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아이가 잠들지 못하니 홍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기원전 5, 6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서정 시인 시모니데스는 “회화는 말 없는 시요, 시는 말하는 그림”이라 했고, 플라톤은 글과 그림에 대하여 두 예술은 아주 흡사하여 자매 예술로 불릴 만큼 그 관계가 밀접하다고 했다. 더욱이 최근 들어 융합 예술에 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윤고방 작가가 주목받고 있다. 윤고방 작가는 절체절명의 운명적 명제인 ‘시서화-융합예술’에 몰입하며 예술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예술 형태와 가치 창출이라는 창작의 모험을 즐기고 있는 윤고방 작가를 인터뷰했다. 3·1 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48 인중 유일한 경기도 출신으로 수원 지역과 충청 지역의 3·1 만세운동을 이끌며 교육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세환(1889~1945) 선생’의 외손주로 문인화의 대가이자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 후손 윤고방(본명 윤창역) 작가의 인생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 만큼 파란만장하다. 1947년생인 그는 전쟁의 혼란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5년간 고아원 생활도 했다. 그때 그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같은 대문호의 명작들을 접했고, 이는 윤고방 작가의 인생에 있어서 굉장한 전환점이 됐다. 세계 명작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2025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이 지난달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과 기관 및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총 56개 기업과 브랜드가 수상한 가운데 어린이 영어교육 부문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의 영예는 세종SLP어학원(대표 임수희)에 돌아갔다. 이곳은 요즘 시대가 원하는 미래 인재상의 역량 프로그램으로 세계화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며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본지에서는 ‘Think, Act and Dream in English’ 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전심전력 중인 세종SLP어학원 임수희 대표를 인터뷰했다. 서강대학교가 만든 SLP에는 1960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서강대학교의 영어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교육정책과 입시 제도는 수시로 변하지만, 영어의 본질은 변함없다. 이에 서강SLP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마주하는 어떤 도전 앞에서 영어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영어가 날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과목이 아닌, 본질적인 언어로서의 영어교육을 지향한다. 서강SLP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인생은 ‘만남’과 ‘관계’의 융합과정이므로 이를 가치 있게 지속하라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무공(無空) 김정수 작가(이하 ‘김정수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정수 작가는 ‘모든 것을 긍정하라. 안 되거든 사미경을 될 때까지 외워라’를 스스로 되뇌며 결코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자신의 인생으로 몸소 입증했다. 본지에서는 서양화가이자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두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김으로써 후손과의 영원한 만남과 교감을 꿈꾸는 김정수 작가를 인터뷰했다. 김정수 작가는 오늘날 서양화가이자 시인으로 명망이 높지만, 원래 그는 39년이라는 긴 세월을 교직에 몸담은 교육자였다. 국립대전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교편을 잡은 그는 2003년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후학 양성에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걸 바쳤으며, 그 결과 황조근정훈장 등 교육 관련 훈장 5종 수훈을 비롯해 장관 표창 및 총장 표창 등 11회 수상, 교육감 표창 등 기타 75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훌륭한 교육인으로 인생 제1막을 보낸 김정수 작가는 퇴임 이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인생 제2막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림을 통해 사랑과 철학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보다도 10.9%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처럼 K-뷰티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홀리바넘(대표 신은영)도 그 대열에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월부터 두바이,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수출을 확정 지으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향수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홀리바넘 신은영 대표를 인터뷰했다. 홀리바넘 신은영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유달리 후각이 발달했다. 체취에 민감한 면이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비누를 사서 모으는 습관이 있었던 그는 대학 졸업 후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이후 시어머니가 신 대표에게 좋아하는 공부를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그의 선택은 단연 조향 공부였다. 향에 관한 남다른 관심과 재능이 있던 신 대표는 조향사 자격을 빠르게 취득한 것은 물론 자신이 만든 캔들과 디퓨저에 관한 구매 문의가 잇따르자 본격적으로 사업자를 내게 됐다. 그렇게 사업을 점점 넓혀가며 2021년 6월 법인으로 전환해 오늘날에 이른 홀리바넘은 자연의 풍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지난달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시상식은 공식적으로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체계적인 검증을 통하여 각 분야 우수한 의료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뉴본정형외과(대표원장 임창무)는 이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병원 사지연장술 부문 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본지에서는 처음 의사가 되었을 때의 그 다짐을 유지하여 환자 중심의 생각으로 환자를 돌보며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을 인터뷰했다.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뉴본정형외과는 지난 2008년 개원 이래 하지부동 및 사지연장, 퇴행성관절염 및 근위경골절골술(휜다리 수술) 등 정형외과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새로운 삶을 견인하고 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내실을 먼저 갖추고 환자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진료에 매진 중인 임창무 원장은 미세천공술 연구성과 및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병원 사지연장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뛰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제13회 블랑블루아트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술과 호텔이 결합한 독특한 전시회로 주목받는 ‘제13회 블랑블루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 80여 명이 참가해 약 200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국내 대표 명상화가로 잘 알려진 백순임 화백은 ‘에너지의 춤’ 시리즈를 비롯한 자신의 대표 작품들을 전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본지에서는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다짐하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명상화’의 밝은 기운을 전하겠다고 밝힌 백순임 화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순임 화백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명상화가다. 스트레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명상화를 그리기 시작한 백순임 화백은 명상을 통한 깨달음을 한 폭의 캔버스에 옮겨 표현하며 좋은 기운을 지닌 그림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데 전심전력하고 있다. 특히 백 화백은 너무도 바쁜 현대인의 일상과 현실에 착안하여 자신의 작품을 잠시 스치는 것만으로도 명상의 기운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 더욱 주목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일상에 감동을 전하는 다정한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는 친숙하지만 세련됨을 잃지 않고 생활 속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자연을 담은 색감, 편안한 멋스러움을 제안한다. 바로 중년 여성을 위한 의류 브랜드 목단(대표 정원경)에 관한 이야기다. 목단은 중년 여성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세심한 접근으로 불경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 의류 판매를 넘어 고객의 내면 변화까지 견인 중인 목단 정원경 대표를 인터뷰했다. 목단은 중년 여성의 체형을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여 의류를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다. 고미술품에서 복을 상징하는 ‘목단(모란)’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이곳은 중년 여성들이 겪는 스타일링의 어려움과 적절한 의류 선택의 고민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패션 브랜드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지난 2012년 소규모 오프라인 형태로 시작했다. 이후 목단은 중년 여성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