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연구원을 방문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부산지역 식생변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도 식생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 산림 분포지역이 소멸해 식생대가 북상하고, 온대성 지역이 아열대로 변하는 등의 식물 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생긴다. 부산도시공사 측에 따르면, 현재 추세대로라면 30~50년 후에는 제주도 식생이 부산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열대·아열대 지역 해변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mangrove)'는 기후변화로 20년 안에 우리나라에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이미 서식 가능 범위를 제주도 남부까지 넓힌 상태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중에서도 탄소 흡수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맹그로브의 연간 탄소 흡수량은 육지 산림보다 3~5배 이상 높은 1만㎡당 1.6t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맹그로브의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저장뿐만 아니라 퇴적물 유출과 월파를 방지하고, 생물종 다양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정부가 산양 폐사의 주원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의 부분 개방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30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ASF는 멧돼지의 침이나 분변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염력이 높으며 치사율이 100%에 육박할 만큼 치명적이다. 통상 감염된 돼지는 4~9일 내 폐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3885건의 양성이 검출됐다. ASF로 52만 두의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이는 3000억원 규모의 피해에 해당한다. 정부는 그간 야생멧돼지 포획으로 36만7000마리를 제거했고 포상금 등을 통해 서식 밀도를 낮춰왔다. 또 2019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단계적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ASF 확산을 저지해왔다. 다만 울타리가 장기간 존치됨에 따라 야생동물 생태계를 단절하고 주민 이동에 불편을 준다는 부작용이 제기됐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Ⅰ급인 산양이 지난 겨울부터 750마리 가까이 사망했는데 환경단체 등에서는 울타리로 인해 산양이 고립되면서 폐사했다고 주장해왔다. 환경부는 오는 5월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프랑스 클린뷰티 브랜드 꼬달리(CAUDALIE)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선케어 '비노썬 베리 하이 프로텍션 라이트 웨이트 크림', '비노썬 인비저블 하이 프로텍션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노썬 라인'은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인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를 배제해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리프 세이프’ 썬 제품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포도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및 가문비목부 추출물(전나무의 일종) 복합체 등 강력한 UVA, UVB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또한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 없이 산뜻한 질감의 썬 케어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꼬달리(CAUDALIE)는 2020년부터 '100% 플라스틱 콜렉트'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은 꼬달리가 한해 동안 사용한 플라스틱 무게만큼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2225톤의 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유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밸류 유스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로 출범해 10년 간 5000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 시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지난 6일 서초구에서 열린 2024 LG생활건강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했다. 올해 새로 변화한 프로그램에서는 MZ세대의 시각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 혁신 및 핵심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미래 세대인 우리가 원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은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환경적, 차별적 가치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팀이 함께 논의한 의견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월까지며 결과는 '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미국 콘퍼런스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수원은 1일, 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 참여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북미지역 주요 SMR 기업 및 단체와 정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인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그 해법으로 SMR을 기반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R Smart Net zero City)'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이 개발 중인 혁신형 SMR(i-SMR)과 한국 원전 공급망의 강점 등에 대해 소개하고, SMR 상용화의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5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올빼미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5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올빼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정책을 알리고 복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빼미는 우리나라에서 야행성 조류라는 점과 음산한 울음소리 때문에 불길한 징조로 여겨왔지만 서양에서는 지혜를 상징하는 새로 여겨지며 고대 로마 예술품에서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00년대 흥행한 영국소설 원작의 영화인 해리포터에서 마법사의 반려동물로 올빼미가 등장하는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지난 199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올빼미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흔하지 않은 텃새로 평지나 산지의 숲에 서식하며 큰 고사목 또는 고목의 구멍을 둥지로 활용해 번식한다. 산림개간과 고목제거로 인한 서식지 감소가 올빼미 서식 환경에 대한 주요 위협요인이다. 야행성 중형 맹금류인 올빼미는 설치류, 소형 조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을 잡아먹으며 뛰어난 청력과 날개깃 가장자리의 흠을 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돌고래 체험시설인 경남 거제씨월드에서 병에 걸린 채 쇼에 투입된 돌고래 2마리가 죽은 것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제씨월드 관계자들을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2월 거제씨월드에서 발생한 돌고래 폐사 사건을 수사해 달라며 최근 거제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큰돌고래 줄라이와 노바는 질병에 걸려 치료받던 중에도 쇼에 동원됐다가 각각 지난 2월 25일과 28일 폐사했다. 사건 발생 후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환경단체 등은 합동 점검에 나서 수온 관리와 식단·위생, 부상 개체 관리 등 3개 항목에서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는 질병에 걸린 돌고래를 쇼에 투입하지 않거나 먹이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거제씨월드에 보낸 상태다. 동물원수족관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고의로 먹이 또는 물을 주지 않거나 질병 등에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 경남도는 거제씨월드가 큰돌고래들을 치료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을 위반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국회와 정부에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도는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연대서명 형태로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했다. RE100 3법을 구체적으로 보면,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이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농업인이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이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는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탄소중립산업법(NZIA) 법안이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유럽연합(EU) 27개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관보 게재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발효·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NZIA는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도 불린다. 작년 3월 EU 집행위가 발의한 NZIA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역내 산업 제조 역량을 2030년까지 40%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법이 시행되면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을 별도로 지정해 관련 신규 사업의 경우 6~9개월 안에 허가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전략적 탄소중립 기술 목록에는 태양광, 배터리, 탄소 포집·저장 등과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세계 실험동물의 날'인 오늘(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실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릉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릉시와 시민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 2021년 제2차 강릉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2025)을 수립했으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기후안전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농축업, 산림생태계, 물관리, 해양수산, 적응기반 7개 부문의 8개 추진전략 25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점검·환류함으로써 기후변화의 불확실성과 여건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관리의 효율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행사업별, 연차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이행점검 결과는 2차 계획연도의 3회차(2023년) 결과로, 7개 부문 25개 세부사업 중 21개 사업이 정상추진 됐으나 그중 미흡사업은 재난재해부문의 유수지 정비사업 1개로 사업이 진행 중이나 예산집행이 목표대비 저조해 미흡으로 평가됐으며, 4개 사업은 사업 완료로 종료됐다. 소관 분야별 적극적인 사업이행으로 매우우수·우수사업이 16개, 보통이 4개 사업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마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해, 해가 갈수록 참여 기업·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컨텐츠랩 ‘비보’가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총 16개의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16개의 파트너사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들은 2018년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째 수도권·충청권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플라스틱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일상 속 1회용품 최소화를 장려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주관으로 전개되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전임직원과 고객사가 함께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과천 본사와 대전, 광주지사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보급 및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해 전자계약,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등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헬스케어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병원의 ESG,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분산에너지 및 온실가스관리, 우주항공 위성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중심의 ESG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승모 엠큐닉 대표를 지목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작은 실천이 좋은 습관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미소정보기술은 멀티모달 데이터분석을 통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500두 분(병)의 광견병 백신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값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에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으로, 병원 목록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펫세권 1위 도시인 마포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부터 유기 동물 입양자가